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국투자증권은 롯데칠성의 올해 4분기 실적은 명예퇴직비 등 일회성비용 부담으로 부진하지만, 내년 실적은 기대해볼만하다고 제시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강은지 연구원은 11일 "롯데칠성 4분기 실적은 명예퇴직 관련 비용과 장기 종업원 급여 관련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인만큼 단기 주가변동성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7.3% 줄어든 76억원, 영업이익률 0.8%를 전망했습니다.
강 연구원은 그러나 내년에는 매출이 전년대비 5% 늘어난 4조2339억원, 영업이익 25.4% 증가한 2344억원으로 영업이익률 5.5%로 올해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강 연구원은 "해외 자회사실적 개선뿐 아니라 판관비 절감과 원재료 조달 효율화를 통해 국내음료, 주류사업 수익성개선도 기여한 실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내년 롯데칠성 해외 자회사 매출은 전년대비 8.9% 증가한 1조7026억원, 영업이익은 39% 늘어난 956억원, 영업이익률 5.6%를 전망했습니다.
강 연구원은 "영업이익 증가 가장 큰 이유는 PCPPI(필리핀펩시) 수익성 개선"이라며 "PCPPI 내년 매출은 전년대비 6.4% 늘어난 1조1504억원, 영업이익 120.3% 늘어난 301억원, 영업이익률 2.6%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2024년부터 진행된 수익성개선 프로젝트가 올해 3분기 종료돼 공장통폐합 등 일회성비용 지출이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수익성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해외보틀링사업 지역확대가 향후 외형성장 및 해외매출액 비중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 연구원은 또 원당가격이 5년만에 최저가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강 연구원은 "주요 원당 생산국가인 브라질과 인도 작황 호조로 원당 공급 증가가 전망되며 원당가격이 하락중"이라며 "최근 원화약세로 수입 원재료에 대한 원가부담이 상승했지만 원화투입가격 기준 내년 원당가격은 올해 대비 두자릿수 이상 하락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