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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문화재단, 2026년 파리 시테 레지던시 입주 작가 임영주·한재석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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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29, 2025, 12:12:32

역대 최다 237명 지원, 동시대 예술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두 작가 발탁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문화재단은 2026년 파리 시테 국제예술공동체(Cité Internationale des Arts) 레지던시 입주 작가로 임영주, 한재석 작가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입주자 모집에는 회화, 조각, 사운드, 영상, 퍼포먼스,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와 연구자 총 237명이 지원해 역대 최다 지원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입주자 선정은 포트폴리오와 지원 서류를 바탕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진행되었으며 기존 작업의 독창성과 예술적 깊이, 파리 레지던시 경험을 통한 작업의 확장 가능성, 입주 기간 동안의 구체적인 프로젝트 계획, 파리 현지 기관 및 작가들과의 교류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임영주 작가는 과학과 합리성이 절대적 기준처럼 작동하는 사회속에서, 여전히 지속되는 미신이나 종교적 믿음과 같은 신념들이 어떻게 생성되고 수용되는지 탐구하는 데 작업의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임 작가는  VR, AI 프로그래밍, 3D 스캔 등 다양한 현대 기술을 활용해 현실 너머의 세계, 죽음, 종말, 외계 등 '불확실성의 확실성'을 꾸준히 다뤄왔습니다. 

 

레지던시 기간동안 작가는 파리 도심의 오래된 골목과 묘지, 지하 공간, 메마른 강줄기 등 이미 사라졌거나 흔적만 남아 있는 장소들, 즉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공간들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360도 영상과 VR실험을 통해 현재의 공간과 기록된 과거의 흔적을 교차시키는 작업을 구상합니다.

 

이 작업을 통해 하나의 장소가 여러 시간대를 동시에 품는 조건을 만들고, 도시가 오랜 시간 축적해온 감각적, 신념적 층위를 재배치해 '길들여진 시간'이라는 개념으로 확장합니다. 

 

한재석 작가는 음향 장치를 기반으로 '되먹임(feedback)' 현상에 주목한 사운드 설치와 퍼포먼스 작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한 작가는 루프 구조에서 반복되는 소리로부터 파생되는 미세한 변화를 단순한 기술적 현상이 아닌 자율적 리듬으로 해석합니다. 이러한 반복과 변형의 구조는 무한히 순환하는 시간 속 유한한 인간의 시간에 대한 사유로 확장하는 경향성을 보여줍니다. 

 

한 작가는 레지던시 기간 동안 파리 음향 환경과 일상의 리듬을 채집해 다채널 피드백 시스템으로 순환시키고, 이를 사운드 설치 작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이 과정에서 프랑스 음향·음악 연구 및 조정 연구소(IRCAM), 프랑스 실험음악·음향 아카이브 및 연구소(INA-GRM) 등 파리의 주요 사운드 연구 기관과의 교류 및 협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2026년 파리 시테 레지던시에 선정된 임영주, 한재석 작가는 각각 2026년 4월부터 9월 말, 2026년 10월 초부터 2027년 3월까지 입주해 활동할 예정입니다. 삼성문화재단은 선발된 입주 작가들에게 항공료, 체재비, 활동 지원비 등을 지원합니다. 

 

삼성문화재단의 파리 시테 레지던시 지원은 1996년부터 운영되어 온 레지던시 프로그램으로, 파리에 위치한 시테 국제예술공동체의 작업실을 기반으로 한국의 역량 있는 작가들이 국제적인 창작 환경 속에서 장기적으로 작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습니다.

 

현재까지 조용신, 윤애영, 금중기, 한성필, 로와정, 전소정, 오민, 김아영, 염지혜, 강민숙, 박지희, 장효주, 이은새 등 총 27명의 작가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파리에서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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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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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가정용 의료기기 브랜드 테라솔 론칭…첫번째 제품은?

코웨이 가정용 의료기기 브랜드 테라솔 론칭…첫번째 제품은?

2026.01.16 15:44:16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코웨이는 가정용 의료기기 브랜드 ‘테라솔’을 론칭하고 첫 번째 라인업으로 요실금 치료기 ‘테라솔 U’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코웨이는 테라솔을 기반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입니다. 새 브랜드 테라솔은 치료를 뜻하는 테라피와 해결책을 의미하는 솔루션의 합성어입니다. 집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통해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첫 제품인 테라솔 U는 요실금을 집에서 간편하게 케어할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식약처로부터 요실금 치료를 돕는 장치와 근육통 완화를 위한 개인용 온열기 기능이 결합된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아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받았습니다. 제품 사용 시 반복적인 저주파 자극이 골반저근과 주변 근육을 수축·이완시켜 요실금 치료를 돕습니다. 하루 15분간 앉아만 있어도 케겔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6개의 자극점과 3쌍의 채널 구조로 회음부 및 엉덩이 주변 부위에 균형 잡힌 저주파 자극을 전달합니다. 사용자의 상태에 맞춰 3단계 치료 모드를 제공하며 자극 강도를 1단계부터 99단계까지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근육통 완화를 돕는 온열 모드와 엉덩이 부위에 자극을 집중 전달하는 힙 자극 모드 등 다양한 기능도 갖췄습니다. 온열 기능은 최고 39℃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전원을 누르면 자동 예열되는 오토 히팅 기능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사용자를 고려한 디자인도 특징입니다. 후면 히든 손잡이로 이동이 편리하고 인체곡선을 고려한 바디핏 디자인은 안정적인 밀착감을 선사합니다. 전용 거치대를 제공해 충전부터 보관까지 관리가 간편합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테라솔은 집에서도 전문적인 헬스케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코웨이의 새로운 가정용 의료기기 브랜드야”라며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 테라솔 U를 시작으로 고객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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