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최근 "은행은 가계와 기업에 자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동시에 자금이 생산적으로 흘러들어가도록 하는 본질적인 사명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정상혁 은행장은 전날 본점 대강당에서 2026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새해 전략목표 '미래를 위한 금융! 탁월한 실행! 함께 만드는 변화!' 아래 '가속력(加速力) : Race to the Future'를 키워드로 진행됐습니다.
정상혁 은행장은 "2026년에는 보다 명확한 방향성과 방법을 강구하고 가속력을 내야한다"며 ▲생산적 금융 활성화 ▲고객중심 솔루션 체계 완성 ▲실효적 AX·DX 추진 ▲전사적 혁신 모멘텀 강화▲지속가능한 신뢰 확립 등 5가지 전략방향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정상혁 은행장은 지난해 11월 신한금융그룹이 발표한 110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적 금융 투자계획을 상기하면서 "기업의 혁신과 투자, 지역사회의 성장, 미래산업 육성을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영업현장은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형태로 개편하고자 한다"며 "창구 구분없이 다양한 노하우가 결합된 자산관리 솔루션으로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상혁 은행장은 AX·DX 추진 관련해서는 "AX혁신그룹을 통해 AI 실행력을 높여나감과 동시에 직원들이 새로운 AI서비스를 적극 사용해 보고 개선점을 찾아 발전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리더들의 솔선수범을 당부했습니다.
이번에 신설한 미래혁신그룹은 미래 타깃고객군과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하는 한편 채널변화와 혁신사업을 추진해 신한은행 미래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상혁 은행장은 "금융보안시스템과 고객데이터 보호체계 등 시스템과 제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고객정보를 다루는 임직원 인식 또한 한층 더 엄격해져야 한다"며 "금융업 기본인 신뢰를 최우선가치로 두고 고객정보보호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금융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은행'이라는 철학 아래 고객중심 영업체계 구축과 미래경쟁력 강화를 동시추진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금융 본업을 통한 사회적 책임이행을 체계적으로 지원·관리하기 위해 생산·포용금융부를 신설하고 기관솔루션그룹과 디지털이노베이션그룹을 통합해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 연결과 확장을 하는 기관·제휴영업그룹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전사 혁신을 총괄하는 미래혁신그룹도 신설됐습니다. 미래시장 선도 혁신과제로 시니어·외국인 솔루션 혁신을 통한 기반 확대, AX추진을 통한 최적 채널 구축,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디지털자산 대응을 설정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