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가 경남 남해군과 손잡고 지역 특산물 마늘을 활용한 로코노미(Loconomy) 상품 개발에 나섭니다.
이마트는 경남 남해군청에서 남해군과 ‘피코크 X 남해 마늘’ 간편식 및 가공식품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김동민 이마트 델리·신선가공 담당과 장충남 남해군수 등이 참석했습니다.
로코노미는 ‘지역(Local)’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소비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트렌드를 의미합니다. 이마트는 이러한 소비 흐름에 맞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 상품을 지속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마트는 남해산 마늘을 주원료로 한 ‘피코크 X 남해 마늘’ 상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피코크 마늘 듬뿍 닭볶음탕’, ‘피코크 스윗 무화과 갈릭 피자’, ‘피코크 마늘 족발’, ‘피코크 남해마늘 저당소스 기름떡볶이’ 등 총 7종의 상품을 오는 2월 4주차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합니다.
이번 남해 마늘 상품은 ‘피코크 로코노미’ 두 번째 시리즈입니다. 단순히 지역 특산물을 원료로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브랜드 경쟁력을 함께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해 3월 영덕군과 공동 개발한 ‘피코크 X 영덕 붉은대게’ 시리즈를 선보여 출시 이후 12월까지 누적 판매량 50만 개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점내 디지털 사이니지 홍보와 이마트앱 연계 스탬프·경품 행사 등을 통해 지역 특산물 인지도 제고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마트는 남해 마늘 역시 상품 출시를 넘어 지역 대표 특산물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 판로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김동민 이마트 델리·신선가공 담당은 “피코크 로코노미는 지역 특산물의 강점과 피코크의 상품 경쟁력을 결합한 시리즈”라며 “올해도 관련 상품을 지속 확대해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유통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