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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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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09, 2026, 14:01:19

회사 “보호 종료 청년 자립 위한 든든한 마중물 되길”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은 서울특별시 자립지원전담기관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부금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보호가 종료된 이후 사회에 나와 자립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데 사용됩니다.

 

기부금 전달식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 교육장에서 열렸는데요.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부사장)과 박진하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2026년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를 받던 아동은 만 18세에서 24세 사이 보호가 종료되면 시설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서야 합니다.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은 이들이 주거, 교육, 취업, 생활 전반에 걸쳐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은 지난 2024년부터 매년 1억원씩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에 기부해 왔으며, 올해까지 누적 기부금은 총 3억원에 달합니다. 해당 기부금은 보호시설 및 위탁가정 보호아동은 물론, 보호 종료 후 5년 이내의 자립준비청년, 보호 종료 이후 위기 상황에 놓인 청년 등 폭넓은 대상에게 지원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기부금은 보호시설 퇴소 후 5년이 지나 기존 제도권 지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사각지대 자립준비청년’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입니다. 고려아연은 이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 필수 생활비와 장학금 지원에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김기준 고려아연 부사장은 “이번 기부금이 시설 보호가 종료된 청년들이 자립의 첫걸음을 내딛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진하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장은 “보호 종료 5년 이후에도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는 지원을 보내주신 고려아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청년들의 지속 가능한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고려아연은 지난해 서울시가 추진한 자립준비청년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참여해 긴급 지원 자금 조성에도 힘을 보탰습니다. 이와 함께 매년 영업이익의 약 1% 수준에 해당하는 70억원가량을 사회에 환원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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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HD현대로보틱스, 로봇 감각기술에 투자…피지컬 AI 경쟁력 강화

HD현대로보틱스, 로봇 감각기술에 투자…피지컬 AI 경쟁력 강화

2026.09.11 10:06:5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로보틱스가 로봇의 힘과 촉각을 감지하는 센서 전문기업에 투자하며 피지컬 AI 사업 역량을 강화합니다. 센서·제어 기술을 로봇 플랫폼에 결합해 휴머노이드용 로봇손과 조선·중공업 현장의 작업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HD현대로보틱스는 130억원을 투자해 에이딘로보틱스 지분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피지컬 AI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에이딘로보틱스는 로봇의 촉각과 힘을 정밀하게 감지하는 센서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정전용량 측정 방식의 힘·촉각 센서를 자체 설계하고 생산합니다. HD현대로보틱스는 해당 센서가 성능과 원가 경쟁력, 소형화 측면에서 강점을 갖췄다고 설명했습니다. 힘·촉각 정보는 로봇이 실제 작업 환경을 인지하고 움직임을 제어하는 데 필요한 요소입니다. 물체와 접촉할 때 가해지는 힘 등을 감지해 작업 정밀도와 품질을 높이는 데 활용됩니다. 양사는 HD현대로보틱스의 로봇 플랫폼과 에이딘로보틱스의 힘·촉각 센서 및 제어 기술을 결합한 제품 개발에 나섭니다. 조선·중공업 작업에 특화한 다섯 손가락 로봇손을 공동 개발해 HD현대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로봇에 탑재할 계획입니다. 연마·그라인딩 등 사람이 직접 수행하던 표면처리 작업의 자동화도 추진합니다. 양사는 관련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조선·중공업 현장에 적용하고, 국내 제조업 전반으로 활용 범위를 넓힐 예정입니다. 이후 미국 조선소를 비롯한 글로벌 제조업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에이딘로보틱스 관계자는 "양사 간 협업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로봇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국내외 다양한 산업 분야로 기술 적용과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HD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피지컬 AI 기반의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향후에도 유망한 기술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국내 로봇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한편, 미래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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