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유안타증권은 SK텔레콤이 작년 4분기를 고비로 올해는 완전한 실적회복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2023년 투자한 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앤트로픽 지분가치가 재조명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이승웅 연구원은 14일 SK텔레콤 작년 4분기 연결 영업수익은 전년동기대비 3.5% 감소한 4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66.8% 감소한 844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영업수익 4.3조원, 영업익 1841억원)을 대폭 하회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영업이익 부진은 지난해말까지 집행된 고객감사패키지 비용과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희망퇴직 관련 일회성 인건비가 반영된 영향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SK텔레콤만의 별도 영업수익은 전년동기대비 3.5% 감소한 3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50.4% 감소한 889억원으로 추정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올해는 완전한 실적회복을 전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2026년 주당배당금은 2024년 수준인 3540원으로 회복될 전망"이라며 "2026년 연결 영업수익은 17조8000억원(전년동기비 3.9%증가), 영업이익 2조원(89.8% 증가, OPM 11.1%)으로 과거 수준의 이익 체력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해킹 이슈로 인한 기저 효과와 인력조정(SKT·SKB 합산 5.6% 감소)을 통한 인건비 구조개선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1월 경쟁사의 위약금 면제로 무선가입자 회복이 실적개선에 기여할 것이며 1분기에 약 16만명이 순유입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원은 앤트로픽 지분가치가 재조명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2023년 투자한 앤트로픽(Anthropic)의 지분가치가 1억달러(약 1300억원)에서 17억5000만달러(약 2조5000억원)로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앤트로픽은 최근 3500억달러 가치로 100억달러 규모의 자금조달을 추진 중이며, 법률자문사를 선정해 IPO 준비에 착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2023년 투자 이후 자금조달로 인한 지분 희석을 감안하면 현재 지분율은 0.5% 내외로 추정된다"며 "투자지분 가치 재평가와 2026년 실적 정상화에 따른 배당매력을 고려한다면 현 주가는 저평가 국면으로 매력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SK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1000원을 유지했습니다.


![[2025 연간실적] KT&G, 매출 6조·영업익 1.3조 돌파…사상 최대](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60206/art_17702774559763_b56d60_357x250.png)
![[2025 연간실적] “믿을 건 백화점”…롯데쇼핑, 영업익 전년비 16 ↑](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60206/art_17703399545791_dcab00_120x90.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