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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 “코스피 5000 돌파 새로운 출발선…불공정거래 반드시 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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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03, 2026, 15:02:09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억원 금융위원장은 3일 "코스피 5000포인트 돌파는 새로운 출발선이자 더 큰 책임이 시작되는 시점"이라며 "정부는 자본시장 활력이 이어지도록 근본적인 체질개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억원 위원장은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코스피 5000 and Beyond 세미나'에 참석, 축사를 통해 "누구나 믿고 투자할 수 있는 시장, 공정한 경쟁이 담보되는 투명한 시장을 만들 것"이라며 "주가조작세력이 가장 두려워하고 효과적인 내부자의 자발적 신고유인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이억원 금융위원장의 축사 전문입니다.


안녕하십니까.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억원입니다.

코스피 5,000 포인트 돌파. 코스피 출범 이후 46년만에 이루어낸 순간으로 오랜시간 디스카운트되어왔던 우리 자본시장이 새로운 국면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역사적인 이정표라고 생각합니다. 이 숫자는 단순한 지수의 변화가 아니라 우리 경제와 자본시장을 바라보는 신뢰와 기대의 수준이 한단계 높아지고 있음을 상징합니다.


자본시장은 기업이 성장하고 도전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고 그 성장의 성과가 국민의 자산형성과 미래대비로 이어지며 다시 투자와 혁신으로 연결되는 경제 선순환의 중심역할을 수행합니다.

 


아울러 벤처와 창업생태계를 비롯해 혁신기업들이 탄생하고 성장하는 전 과정에서 자본시장은 산업 전반의 역동성을 높이고 한국 경제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기반이기도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정부는 자본시장의 활력이 지속가능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근본적인 체질개선 노력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불공정거래를 반드시 뿌리뽑겠습니다.
누구나 믿고 투자할 수 있는 시장, 공정한 경쟁이 담보되는 투명한 시장을 만들겠습니다. 특히 주가조작 세력이 가장 두려워하고 효과적인 내부자의 자발적인 신고유인을 강화하겠습니다.


우선 신고포상금의 지급액 상한을 대폭 상향하고 보다 근본적으로는 부당이득 등을 재원으로 별도의 기금을 조성해 부당이득에 비례하여 획기적으로 포상금을 확대지급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주주가치를 중시하는 기업 경영문화가 당연시되도록 하겠습니다. 
자본시장 곳곳에서 일반주주들이 두텁게 보호받고 주주들이 기업성장의 성과를 정당하게 향유하는 시스템을 확립하겠습니다.

 

셋째, 투자하고 싶은 기업이 우리 증시에 끊임없이 나타나도록 기업의 혁신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국민성장펀드, 생산적 금융 등 경제대전환을 통해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을 높이고 미래 혁신전략 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글로벌스탠다드에 맞게 시장 인프라를 개선하고 세제지원 등 투자 인센티브를 통해 국내외 투자자들의 투자를 촉진해 기업과 국민이 동반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습니다.

 

코스피 5000 포인트 돌파는 새로운 출발선이자 동시에 더 큰 책임이 시작되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갈 자본시장이 국민 한분 한분 삶의 든든한 터전이 될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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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대웅제약, ‘국민성장펀드’와 바이오 경쟁력 키운다

대웅제약, ‘국민성장펀드’와 바이오 경쟁력 키운다

2026.02.13 16:04: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은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금융권 주요 인사들이 충북 오송 스마트 공장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은 제약·바이오 산업 경쟁력과 정책 금융 역할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 장민영 IBK기업은행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대웅그룹에서는 윤재춘 대표와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가 함께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정부가 추진 중인 ‘국민성장펀드’의 산업 현장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제약·바이오 분야의 투자 환경과 성장 가능성을 점검하는 목적도 포함됐습니다. 윤재춘 대웅 대표는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정책 기조에 신뢰를 표했습니다. 윤 대표는 “국민성장펀드는 제약·바이오와 같이 장기간 호흡과 대규모 투자가 수반되는 첨단 산업에 있어 필수적인 마중물”이라며 “이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이 구축해온 글로벌 톱 수준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과의 시너지 창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박 대표는 “대웅제약은 이미 독자적 투자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생산 인프라에만 누적 1조 원을 투입했으며, 지난해에도 2200억 원 규모의 R&D 투자를 단행했다”며 “국민성장펀드와 같은 지원이 더해진다면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국민성장펀드는 민관 합동 150조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첨단 전략 산업 육성과 국가 성장동력 확보가 목표입니다. 방문단이 둘러본 오송 스마트 공장은 자동화 공정이 적용된 생산 거점입니다. 모든 공정 기록이 실시간으로 저장되는 구조를 갖췄습니다. 품질 기준에서 벗어나면 시스템이 즉시 공정을 중단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사람의 개입 가능성을 최소화해 데이터 무결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웅제약은 이 공정을 통해 미국 FDA와 유럽 EMA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글로벌 규제 환경에 대응 가능한 품질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입니다. 회사는 매년 매출의 약 15%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국내 바이오 기업 9곳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대웅제약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예방과 진단, 관리 분야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전통 제약을 넘어 헬스케어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전략입니다. 나보타와 엔블로, 펙수클루 등의 성과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정책적 지원과의 연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대웅제약 오송 스마트 공장을 찾은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첨단 스마트 공장 현장에서 확인한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의 잠재력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국민성장펀드가 혁신 기업들의 과감한 투자를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웅제약은 이번 방문을 시발점으로 정부와의 정책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K-제약・바이오’가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신약 개발 및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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