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NH투자증권이 한국전력 중심의 팀코리아 기업들의 미국 원자력 발전시장 참여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한국전력,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현대건설 목표가를 각각 상향조정했습니다.
이민재, 이은상 연구원은 4일 "팀코리아 밸류체인에 투자하자"며 "미국은 의지만으로 자국의 원자력 발전을 확대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디벨로퍼부터 시공사까지 밸류체인 전반이 붕괴된 상태다. 한국전력 중심 팀코리아의 미국 원자력발전시장 참여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 목표가를 8만원으로, 두산에너빌리티 11만1000원으로, 한전기술 18만5000원으로, 현대건설 15만원으로 각각 상향조정했습니다. 대우건설은 6200원을 유지했습니다.
이민재 연구원은 "미국 유틸리티기업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지원에도 불구하고 대형원전 건설에 소극적인 모습"이라며 "원자력발전 정책은 지지하지만 각종 리스크가 해결되기 전에는 진행할 의지가 없어보이며 이는 과거 보글3, 4호기 실패 경험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따라서 대형원전 프로젝트를 추진할 주체가 없는 상황"이라며 "미국이 자국내 원자력 발전 건설을 승인할 수있는 파트너 중 대한민국과 경쟁할만한 국가는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와 관련 "미국기업의 수행 능력이 부족한 상황속 자국내 밸류체인이나 인력 상황은 절망적"이라며 "미국 유틸리티 기업과 한국전력의 컨소시엄, 일본정부의 금전적인 투자 그리고 한국원자력산업의 EPC 능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2030년까지 원자력 발전의 신규 수주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그 이유로 ▲체코 두코바니 프로젝트로 확인한 기대 이상의 수주 금액 ▲웨스팅하우스-한국전력간 전략적 역할조정을 제시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미국내 프로젝트 전반을 총괄하는 디벨로퍼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라며 "상반기중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과 웨스팅하우스와의 역할 정리가 마무리되면 수혜 지역은 미국을 넘어 유럽전역으로확산될 전망"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또 "2050년까지 한미 동반진출 가능 시장(미국 포함) 규모는 최대 466GW로 약 7000조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한미 협력 체계가 공고해진다면 언급한시장에서의 경쟁자는 프랑스 외에는전무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