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이 중동 지역 사업 확대를 위해 카타르 국영 조선소와 전략적 협력에 나섰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카타르 도하에서 5일까지 열리는 ‘LNG 2026’ 전시회에서 카타르 국영 조선소 QSTS(Qatar Shipyard Technology Solutions)와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QSTS는 세계 최대 LNG 선사인 카타르 국영 나킬라트의 자회사입니다. LNG운반선을 포함해 2000여척의 선박 수리 실적을 보유할만큼 중동지역의 핵심 조선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협력을 통해 중동 지역에서 빠르게 늘고 있는 선박 개조와 애프터 마켓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입니다.
양사는 ▲탈탄소·에너지 저감 설비 ▲선상 탄소 포집 장비 ▲디지털솔루션 분야 개조 사업 협력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규모가 크지 않은 소형 해양 프로젝트와 특수 목적선 신조 분야까지 점차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합니다.
삼성중공업은 QSTS의 설비와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동 지역 친환경 선박 전환과 해양 개발 프로젝트 수요를 적극 흡수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남궁금성 삼성중공업 조선소장(부사장)은 “QSTS와의 사업 협력은 앞으로 삼성중공업의 글로벌 사업 확대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글로벌 사업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