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국앤컴퍼니그룹의 타이어 제조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매출액 21조 2022억원, 영업이익 1조842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5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25.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6%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1분기부터 한국타이어 자회사로 편입된 한온시스템의 매출이 추가되면서 매출 규모가 늘었습니다.
사업별로 보면, 타이어 부문의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9.6% 증가한 10조318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국타이어 연간 매출이 1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만 영업이익은 1조6843억원으로 4.4% 감소했습니다. 미국 관세에 원자재인 천연고무 가격 인상 등의 영향이란 게 한국타이어의 분석입니다.
한온시스템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8.9% 늘어난 10조8837억원, 영업이익은 184.5% 증가한 2718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국타이어의 지난해 4분기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조7537억원, 영업이익 485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이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습니다. 한온시스템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조7025억원, 영업이익 912억원을 기록하며 한국타이어 자회사 편입 이후 실적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타이어 부문에서의 매출 증가는 고인치 제품과 전기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 확대가 실적을 뒷받침했습니다.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은 47.8%로 집계됐고, 승용차·경트럭용 신차용 타이어 매출 가운데 전기차용 비중은 27%를 차지했습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올해는 미국 테네시공장 및 유럽 헝가리공장의 안정적인 증설 추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 확보에 매진할 계획이다"며 "또한 승용차·경트럭용 신차용 타이어 매출액 중 고인치 타이어 비중 51%, 전기차 타이어 비중 33% 이상 달성을 목표로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파트너십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