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금융그룹은 6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81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865억원 증가한 수치로, 비이자이익 확대와 대손비용 감소가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됩니다.
BNK금융그룹은 수익 구조 다변화와 건전성 관리 강화를 통해 전반적인 이익 체력이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은행 부문과 비은행 부문 모두에서 고른 실적 개선이 나타난 점도 이번 실적의 특징으로 꼽힙니다.
은행 부문의 2025년 당기순이익은 7321억원으로 전년 대비 113억원 증가했습니다. 부산은행은 전년 대비 287억원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경남은행은 경기 둔화 영향으로 174억원 감소했습니다.
비은행 부문 당기순이익은 1881억원으로 전년 대비 433억원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습니다. BNK캐피탈과 BNK투자증권, BNK자산운용 등 주요 비은행 계열사들이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BNK자산운용은 전년 대비 155억원 증가한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가장 큰 성장 폭을 보였습니다.
자산 건전성 지표 역시 전반적으로 개선됐습니다. 2025년 4분기 말 기준 그룹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42%로 전분기 대비 4bp 개선됐고, 연체율은 1.14%로 20bp 낮아졌습니다. 매 분기 건전성 지표가 개선되고 있으나, BNK금융그룹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에 대비해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를 지속할 방침입니다.
자본 적정성 지표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적정 이익 실현과 위험가중자산 관리 효과로 전년 대비 6bp 상승한 12.34%를 기록했습니다. BNK금융그룹은 보통주자본비율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향후 주주환원 확대와 신용 리스크 대응 여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주당 735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이번 배당에는 분기배당금 360원과 결산배당금 375원이 포함됐으며, 배당성향은 28.1% 수준입니다. BNK금융그룹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 현황도 함께 공시하며 밸류업 로드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강종훈 BNK금융그룹 CFO는 “주요 재무지표 개선을 통해 밸류업 전략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자사주 매입·소각과 현금배당 확대 등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NK금융그룹은 안정적인 이익 창출과 자본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 전략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