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외국어대학교는 2026년 1월 대학정보공시 결과를 통해 해외취업률 부문에서 1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지난 6일 밝혔습니다.
부산외대는 2015년 이후 매년 해외취업률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며 국내 대학 가운데 가장 오랜 기간 해외취업 성과를 이어온 대학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번 성과는 단기적인 취업 실적이 아닌, 10년 이상 축적된 글로벌 취업 교육 시스템과 안정적인 운영 구조가 뒷받침된 결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부산외대는 지난 10여 년간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Move스쿨과 청해진대학사업 등 정부 지원 해외취업 연수사업에 중추적으로 참여해 왔습니다. 이와 함께 자체 해외취업 프로그램인 ‘B-Move’ 사업을 병행하며 정부 사업과 대학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독자적인 취업 지원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부산외대는 학생들의 직무 역량과 전공 어학 능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입체적인 교육 모델을 통해 해외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해 왔습니다. 특히 기업 현장의 수요와 연수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과정 운영이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직결되며 프로그램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이 같은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외대는 지난 2023년 해외취업 연수사업 운영기관 및 연수과정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K-Move스쿨 호텔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과정과 청해진대학 일본 IT 엔지니어 집중취업 연수과정이 우수 과정으로 선정되며 교육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해외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들은 체계적인 연수과정과 밀착 관리 시스템이 실무 역량뿐 아니라 취업 과정 전반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줬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학생 개개인의 상황과 의견을 반영하는 전담 교직원들의 지속적인 관리가 안정적인 연수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산외대는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1대1 취업 클리닉과 글로벌 취업 동아리를 운영하며 진로 설정 단계부터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기소개서 작성과 첨삭, 면접 준비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완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장순흥 총장은 “개인 맞춤형 양성 과정과 전폭적인 지원 체계가 있었기에 12년 연속 해외취업률 전국 1위라는 성과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아시아와 미주 지역에서 구축한 견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유럽 지역까지 해외 인턴십과 취업 영역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외대는 글로벌 취업 경쟁력을 대학의 핵심 정체성으로 삼고, 실질적인 성과 중심의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대학 관계자는 해외 취업 성과가 일회성 지표에 그치지 않도록 교육과 연수, 취업 지원 전반에 걸친 품질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