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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중동 최대 방산전시 참가…사우디 호위함 수주 사전작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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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09, 2026, 10:02:32

중동 최대 규모 사우디 국제 방산 전시회 ‘WDS 2026’ 참가
사우디에 최적화된 6000톤급 수출용 호위함 HDF-6000전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에 참가해 사우디 차기 호위함 사업 수주를 위한 사전작업에 착수합니다. 

 

9일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2026 국제방산전시회(World Defense Show, 이하 WDS)’에 참가합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HD현대중공업은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이오에스티(EOST)와 함께 연합 전시관을 구성해 첨단 함정 건조 기술과 해상 방위 역량을 종합적으로 선보입니다. 

 

격년으로 열리는 WDS는 올해 전 세계 76개국 770여 개의 방산 기업과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동 및 글로벌 방산 시장의 주요 의사결정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발히 교류할 전망입니다. 

 

사우디 정부는 신형 호위함 등을 대규모로 도입하는 해군 현대화 프로그램을 추진 중입니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에 사우디 요구조건에 최적화한 6000톤급 수출형 호위함 HDF-6000을 비롯해 총 8종의 함정을 선보입니다. 

 

HD현대중공업은 세계 최정상급 이지스함인 세종대왕급 구축함과 정조대왕급 구축함을 잇달아 건조한 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HDF-6000 호위함을 규모를 키우고 탑재 장비 및 성능도 대폭 향상한 ‘이지스함급 호위함’으로 개발했습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 HD현대중공업은 사우디 국방부 및 해군 주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우디 해군 현대화 사업에 대한 패키지 솔루션을 홍보할 계획입니다. HD현대중공업의 설계·건조·사업관리 역량과 페루 시마조선소의 성공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한 현지건조 및 MRO까지 실적 기반의 풍부한 경험과 차별화된 전략을 적극적으로 알릴 방침입니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은 현지 생산 비율을 요구하는 사우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사우디 현지 건조에 최적화된 단계적 현지화 방안을 제시해 수주 경쟁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향후 호위함 수주 시 HD한국조선해양과 사우디 국영 기업 아람코 등이 공동 투자해 설립한 사우디 IMI(International Maritime Industries) 조선소를 중심으로 HDF-6000에 대한 현지 건조 비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WDS 기간 중, HD현대중공업은 사우디 투자부 및 LIG넥스원, STX엔진 등 국내 기업 12개사와 함께 ‘사우디 현지 공급망 구축을 위한 공동 MOU’를 체결한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사우디 산업 참여 프로그램(IPP*)에 대한 협력 방안을 수립, 사우디 시장에 동반 진출하기로 했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사장(함정·중형선사업대표)은 “중동 최대 방산전시회에서 사우디 요구조건에 최적화한 호위함 HDF-6000를 선보이며 전략적 의미를 더했다”며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조선소인 IMI를 활용하는 현지 건조 및 산업협력 전략으로 사우디 차기 호위함 사업 수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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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KB금융 AI와 함께 일한다…양종희 회장 “새로운 가치 만들 AI 인재양성”

KB금융 AI와 함께 일한다…양종희 회장 “새로운 가치 만들 AI 인재양성”

2026.07.15 15:14:3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임직원 모두 끊임없이 학습·성장하며 AI와 함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교육과 AI 인재양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5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상반기 그룹 AI·데이터 혁신세미나에 참석해 "AI시대에는 모든 경험이 데이터가 되고 그 데이터를 잘 활용하는 사람이 곧 경쟁력"이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KB금융은 AI와 함께 일하는 새로운 업무문화 확산과 그룹 차원의 AX(AI Transformation) 추진에 속도를 더하고자 반기마다 AI·데이터 혁신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KB금융 AI전략 'KB With AI' 바탕으로 AI 에이전트와 데이터를 실제업무에 적용한 주요 혁신사례가 소개됐습니다. 'KB DAVIS'는 일상언어로 질문하면 AI가 필요한 데이터를 찾아 분석하고 시각화한 보고자료까지 제공하는 개인화된 AI 데이터 분석 에이전트입니다. 복잡한 데이터 분석과정을 자동화해 누구나 쉽게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되는 유용한 사례로 공유됐습니다. 'AI Dev 센터'는 AI 에이전트가 개발 전과정에 참여하는 새로운 통합개발환경입니다. 개발자가 요구사항을 제시하면 복수의 AI 에이전트가 설계와 코드작성, 테스트를 수행합니다. 개발자는 결과검증과 품질관리에 집중해 AI와 사람이 협업하는 새로운 개발문화를 구현한 사례로 소개됐습니다. 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 금융데이터 기반으로 개발한 'KB국민상권활성화지수' 발표도 이뤄졌습니다. 이는 금융데이터와 매출현황, 개·폐업 정보 등 상권데이터를 AI 기반으로 분석해 전국 주요상권 경쟁력과 성장가능성을 진단하는 상권분석서비스입니다.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수립에 활용되며 금융데이터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기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날 KB금융은 AI와 함께 일하는 조직문화를 더 확산하고자 실전형 AI 핵심인재 육성프로그램인 'KB AI Lab'을 출범하기도 했습니다. 그룹 AI교육체계 'KB AI Academy' 최고과정(AI Expert)을 수료한 직원을 대상으로 합니다. 프로그램은 2주 심화교육후 10주간 실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실제 서비스 개발절차에 맞춰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현업문제 해결과 서비스 개발경험까지 축적할 수 있습니다. 실전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기존 AI 교육과 차별화되며 수료자는 각 소속으로 복귀해 프로젝트 결과물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등 AI 활용문화를 그룹 전체로 확산합니다. KB금융은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KB AI Lab을 그룹 전 계열사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현업중심 AI 실행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KB금융 관계자는 "KB With AI는 AI를 사람의 역할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함께 일하며 더 큰 가치를 만드는 동반자로 활용하는 전략"이라며 "KB금융은 AI와 데이터 기반 업무혁신을 통해 고객에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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