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Heavy Industry 중공업 Heavy 중공업

효성중공업, 미국서 창사 이래 최대 수주 ‘미국통’ 조현준 뚝심 통했다

URL복사

Tuesday, February 10, 2026, 10:02:28

미국 유력 송전망 운영사 약 7870억원 규모 전력기기 공급 체결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효성중공업은 미국 유력 송전망 운영사와 약 7870억원 규모의 765kV 초고압변압기, 리액터 등 전력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효성중공업의 이번 계약은 미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전력기기 기업 중 단일 프로젝트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한국 기업 최초로 765kV 초고압변압기, 800kV 초고압차단기 등 전력기기 '풀 패키지' 공급 계약을 미국에서 체결한데 이어, 새해에도 대규모 수주를 이어가며 미국 765kV 시장 내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인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조현준 회장의 선견지명과 뚝심 덕에 효성중공업이 창사이래 최대규모 수주가 가능했다는 평가입니다. 

 

조 회장은 미국 내 생산 거점이 향후 전력 인프라 시장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보고,지난 2020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위치한 초고압변압기 공장을 인수했습니다. 여러 리스크에 대한 내부 우려에도 불구하고 AI 발전에 따른 싱귤래러티 시대를 내다보고 과감하게 인수를 결정했습니다. 

 

이후 공장 인수부터 현재 진행중인 증설까지 총 3억달러(약 4,40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이러한 뚝심으로 일궈낸 효성중공업 멤피스 공장은 현지 공급망 주도권의 핵심 기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현재 진행중인 증설이 완료되면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됩니다.

 

조 회장은 평소 "효성중공업 멤피스 공장과 초고압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전력망 안정화의 대체 불가능한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AI 및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인프라는 이제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핵심 산업이 됐다"고 수차례 사내 임직원을 독려해왔습니다. 

 

조 회장은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 등 미국 에너지∙전력회사 최고 경영층들과 개인적 친분을 쌓으면서 효성중공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고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빌 해거티 테네시주 상원의원과는 수차례 회동하며 깊은 신뢰 관계를 구축해왔습니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765kV 변압기뿐만 아니라 800kV 초고압차단기까지 공급할 수 있는 독보적 라인업을 갖췄다"며 "단순 기기 제조사를 넘어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본격화되는 미국 765kV 송전망 구축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