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DL이앤씨가 글로벌 톱티어 설계·구조 파트너와 손잡고 압구정5구역에서 하이엔드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DL이앤씨는 자사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ACRO)’를 중심으로 글로벌 설계 리더 ‘아르카디스(ARCADIS)’, 세계 최고 권위의 구조 기술 그룹 ‘에이럽(ARUP)’과 협업해 설계·구조·시공 전 영역에서 완성도를 극대화하겠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상징적 파트너십을 넘어 실제 거주 가치와 장기적 자산 가치를 동시에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DL이앤씨는 압구정5구역이라는 입지에 걸맞게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주거의 기준을 구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최근 재건축 시장에서 조형미와 상징성에 치중한 설계가 시공 및 운영 단계에서 본래 의도와 괴리되는 사례가 반복된 점을 고려해, 설계의 출발점부터 거주자의 삶의 질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설명입니다.
아르카디스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글로벌 건축·엔지니어링·컨설팅 그룹으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도시개발과 주거·복합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습니다. 최근 2년 연속 북미 1위 건축사무소로 선정되는 등 실적과 수행 규모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두바이 ‘로열 아틀란티스 호텔&레지던스’와 미국 로스앤젤레스 ‘포시즌스 프라이빗 레지던스’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며 하이엔드 레지던스 설계 경험도 축적했습니다.
에이럽은 구조를 ‘보이지 않는 뼈대’로 정의하며 공간의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지탱하는 핵심 요소로 삼는 글로벌 구조 엔지니어링 그룹입니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런던 ‘더 샤드’,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미국 ‘애플 파크’ 등 세계적 프로젝트의 구조 설계에 참여해 기술력을 입증해 왔습니다.
DL이앤씨는 이러한 글로벌 설계·구조 역량을 실제 주거 공간으로 완성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국내 최초 건설사로 축적해 온 시공 기술과 품질 관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설계 단계에서 설정된 철학과 의도를 구현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는 한강변을 중심으로 시장에서 프리미엄 주거 가치를 인정받아 온 브랜드로, 입지와 설계, 마감, 시공 완성도 전반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왔습니다. DL이앤씨는 압구정5구역에서 ‘집에 삶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삶에 집을 맞추는 설계’를 구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화려함에 집중하기보다 구조적 안정성과 합리성을 기반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신뢰가 쌓이는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설명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압구정5구역이 세계적으로 상징적인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글로벌 톱티어 협업을 통해 본질적 주거 가치를 구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DL이앤씨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 일대에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합원들에게 출근길 인사를 전하며 수주 참여를 공식화했습니다. 이날 회사는 공정 경쟁을 선언하고 투명한 수주전을 약속했으며, 조합원 100% 한강뷰 설계와 신속한 사업 추진 등을 핵심 경쟁력으로 제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