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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미래 AI 인재 육성 위한 ‘AI 루키 캠프’ 1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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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13, 2026, 10:02:15

정신아 대표, 수료식 참석해 직접 시상…루키들과 소통 시간 가져
비수도권 지역 중학생 100명 대상, 3박 4일간 사회 문제 해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가 비수도권 청소년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AI 시대를 이끌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카카오 AI 루키 캠프' 1기 과정을 성료했습니다. 

 

카카오[035720]는 지난 12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카카오 AI 루키 캠프' 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전국 비수도권 지역 중학생 100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4일부터 12일까지 총 2회 차에 걸쳐 각 3박 4일의 합숙형 교육으로 진행됐습니다.

 

수료식에 참석한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우수 프로젝트 상위 3개 팀을 직접 시상하고 학생들의 결과물 발표를 경청하며 미래 기술 인재로 성장할 '루키'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신아 대표는 "AI 시대에 중요한 것은 기술의 속도가 아니라 그 기술을 통해 어떤 삶을 선택하느냐"라며 "이번 루키캠프가 정답을 맞히는 문제 해결에서 더 나아가 세상의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해결해 보려는 삶의 전환점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기술은 세상의 빈틈을 채우는 온기이며 그러한 시각의 변화가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기술의 원리를 깊이 이해하고 사회적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책임 있는 AI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교육 과정은 ▲이론 학습 및 실습 ▲문제 정의 ▲프로젝트 개발 ▲진로 비저닝 ▲성과 공유 등 5개 영역으로 운영됐습니다.

 

학생들은 피지컬 컴퓨팅, 백엔드 서버 구축, AI 기반 웹 개발 등 핵심 기술을 직접 다루는 한편, 팀 토론과 피드백을 통해 협업 역량을 키웠습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미래의 카카오 주니어 인턴'이라는 가상 설정 아래, 교육혁신, 신뢰·안전 등 5개 사회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특히, 이번 수료식에서 대상을 차지한 '메카(MECA)'팀은 야간 운행이 잦은 택배 기사들의 사고 예방을 위해 '졸음운전 조기 방지 시스템'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해당 팀은 AI 안면 인식 기술로 운전자의 상태를 실시간 분석해 위험 수준별 알림을 제공하고 경고가 지속될 경우 차량을 갓길에 정차시키는 제어 방안을 제안해 기술적 완성도와 사회적 가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각 회차 마지막 날 열린 성과 공유 행사에서는 학부모와 현직 카카오 크루가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이 도출한 결과물을 직접 발표했습니다. 현장 심사단의 피드백을 통해 학생들은 미래 개발자로서의 역할과 가능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캠프에 참가한 조형욱 학생(전남 광양용강중 2학년)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팀원들과 협업하는 방법을 배우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진로를 더 구체적으로 고민해 볼 수 있었다"라며 "이번 캠프를 계기로 장래희망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 것 같아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카카오는 이번 겨울 캠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여름 '카카오 AI 루키 캠프' 2기를 개최하는 등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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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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