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13일 보건복지부와 공동추진하는 '그냥드림' 사업에 총 1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냥드림은 당장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울 정도로 어려운 이들에게 조건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급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입니다. 전국 67개 시·군·구에서 128개 그냥드림 코너가 시범운영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3년간 45억원을 그냥드림에 지원하기로 했었습니다. 그러나 그냥드림 사업에 대한 국민의 체감도가 높고 그냥드림 확대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원금을 3년간 총 1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한 것입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먹거리 기본보장은 취약계층 삶의질 향상과 직결되는 만큼 정부정책에 발맞춰 신속하게 추가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한금융은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공공·민간 협력을 강화하고 위기가정지원사업 '위기의 순간, 신한과 함께'를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신한금융이 그냥드림 사업의 든든한 파트너로 통큰 지원에 나서면서 그냥드림 사업을 신속하게 전국 확대하려는 보건복지부 계획도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은 "그냥드림 사업에 보여준 신한금융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사회공헌이 정부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계돼 시너지를 발휘하도록 기업과 정부의 협력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은 그냥드림 사업이 '현대판 장발장'을 방지할 수 있는 제도라며 국무회의에서 수차례 확산을 당부한 바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1일 충북 충주 건강복지타운에 있는 그냥드림 사업장을 방문해 충주종합사회복지관장으로부터 이용자 및 물품 확보 현황을 보고받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