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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위기관리협의회 개최…진옥동 회장 “중동불안 철저히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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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02, 2026, 17:03:0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중동지역 정세악화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그룹위기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이란공습으로 촉발된 긴장 고조가 국제유가·환율·금리 등 주요 금융지표 변동성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그룹 차원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신한금융은 현재 위기관리단계를 '주의'로 유지하되 주간단위 정례회의를 통해 시장상황과 그룹 영향도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향후 상황이 '경계' 단계로 격상될 경우 그룹 CEO 주재 위기관리위원회를 즉시가동합니다.


신한금융은 현재까지 그룹 전반에 직접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중동지역 인프라 사업과 관련된 계열사 및 거래현황 모니터링을 지속하는 한편 유가 변동성 확대에 따른 관련 금융상품 보유고객의 손실가능성에 대해서도 면밀히 점검중입니다.


신한금융은 중동 등 고위험지역 근무직원들의 안전관리체계를 거듭 확인하고 있습니다. 중동 관련 거래기업과 협력사에 대한 유동성 지원가능성을 점검하고 위기상황별 맞춤형 금융지원방안도 선제적으로 마련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전날부터 분쟁 리스크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및 해외진출 중견·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신한 재해복구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가동중입니다.


지원 대상은 분쟁지역에 진출한 기업과 수출입실적을 보유한 기업·협력사입니다. 신한은행은 ▲피해규모 범위내에서 최대 10억원의 운전자금 및 시설복구 자금지원 ▲최고 1.0%p 특별우대금리 적용 ▲3개월내 만기도래하는 대출에 대해 추가 원금상환 부담없이 우대금리를 적용해 만기연장을 지원합니다.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따른 사이버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전산시스템 안정성과 정보보호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지속적인 리스크 모니터링을 통해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방안을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위기상황 발생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글로벌 금융시장과 지정학적 동향을 면밀히 점검해 시장불안이 고객불편이나 실물경제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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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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