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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MWC서 크로스플랫폼 기반 차세대 투자서비스 ‘나무X’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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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03, 2026, 11:03:0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이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크로스플랫폼 기반의 차세대 투자서비스 시범 프로젝트인 ‘나무X’를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나무X’는 기존 증권앱의 복잡한 구조를 단순화해 모바일, 태블릿, PC 등 서로 다른 디바이스 환경에서도 하나의 투자경험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

 

고객들은 ‘나무X’를 통해 앞으로 디바이스의 화면 크기와 특성에 따라 인터페이스가 유연하게 대응된 최적화된 투자경험을 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보던 종목과 화면을 여러 기기를 오가며 정보탐색부터 투자판단, 실행의 과정까지 한흐름 안에서 이어갈 수 있습니다.

 

AI 기능도 업그레이드합니다. 시장상황을 요약해주는 ‘시황AI’, 보유, 관심종목의 핵심이슈를 세줄로 정리해서 알려주는 ‘종목 AI요약’, 차트 추세를 쉽게 설명해주는 ‘차트분석AI’뿐만 아니라 잔고 기반 포트폴리오 진단기능인 ‘잔고분석AI’도 출시됩니다. ‘잔고분석AI’는 AI를 활용해 사용자의 투자맥락에 맞게 투자 행동을 이해하고 판단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또한 ‘나무X’는 하나의 코드베이스로 여러 디바이스를 지원하는 원소스 멀티 디바이스 기반의 크로스플랫폼 구조를 적용했습니다. 디자인, 개발, 배포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개발 툴(루시 스튜디오)을 활용해 개발 효율성을 높였다는 설명입니다.

 

NH투자증권은 플랫폼의 진화를 ‘기능 경쟁’이 아닌 ‘경험 구조의 재설계’라고 설명했습니다.

 

강민훈 디지털사업부 대표는 “무엇을 더 넣을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하나의 경험으로 설계할 것인가를 고민한 결과가 나무X”라며 “그동안 우리는 시세, 잔고, 주문을 각각의 서비스로 다루었다면 앞으로는 UX와 기술을 ‘투자 행동 단위’로 해석하고 단순 거래 데이터를 벗어나 투자 맥락을 읽을 수 있는 행동 데이터로 확장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게 가능하려면 금융을 기술 구조 위에서 작동하는 플랫폼으로 새롭게 구성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나무증권은 이번 시범공개가 멀티 디바이스 환경에서 투자경험과 크로스플랫폼 및 AI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시도라는 설명입니다. 나무X의 베타 버전은 오는 5월, 정식 버전은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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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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