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9일(현지시간) 미국 애너하임에서 나흘간 진행되는 접근성 콘퍼런스 'CSUN AT 2026'에 참가해 접근성을 강조한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CSUN AT는 캘리포니아주립대학(CSUN)이 주최하는 보조공학기술(AT)' 행사로 접근성을 주제로 열리는 행사 중 세계 최대 규모로 꼽힙니다.
LG전자는 단독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점자기기 전문기업 닷(Dot)과 공동 개발한 키오스크 신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점자패널, 수어안내, 스크린리더 등 접근성 기술을 통합 적용한 제품입니다. 휠체어 사용자나 키가 작은 고객은 버튼을 눌러 키오스크 스탠드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키오스크를 체험한 한 시각장애인 관람객은 "음성 안내만으로는 비슷한 발음의 정보를 정확히 구분하기 어려워 가격, 결제 여부 등을 재차 확인해야 했는데 점자 패널을 통해 내용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어 신뢰도가 높아졌다"라고 전했습니다.
AI홈 허브 씽큐 온(ThinQ ON)은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학습·예측하고 가전이나 IoT 기기를 제어합니다. 씽큐 온과 연동해 문 열림 안내, 움직임 감지, 전력 모니터링이 가능한 IoT 센서는 청각장애인도 사용할 수 있도록 소리 대신 빛으로도 알람을 제공합니다.
가전의 손쉬운 사용을 돕는 'LG 컴포트 키트' 액세서리와 LG 올레드 TV에 탑재된 시·청각 지원 기능인 '음성 메뉴 읽어주기', '수어 메뉴 읽기', '보청기·스피커 동시 듣기' 등도 전시됐습니다.
홍성민 ESG사무국장은 "이번 전시 참가는 접근성 개선에 진심을 다하는 LG전자의 노력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취지"라며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기술을 누릴 수 있도록 ESG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