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그룹은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채용 규모는 전년에 비해 30% 가량 늘어났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입사 지원서는 내달 1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서류 및 테스트 전형을 거쳐 계열사별 맞춤 전형이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입문 교육을 받게 됩니다.
이번 공채는 이재현 회장의 ‘인재제일(人材第一)’ 경영 철학을 반영해 채용 규모를 전년 대비 약 30% 확대했습니다. CJ그룹은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재 확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CJ그룹은 1957년 제일제당을 중심으로 국내 최초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해당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계열 분리 이후에도 공채를 지속하며 올해로 약 70년간 인재 채용을 이어왔습니다.
CJ그룹은 ‘하고잡이’ 인재상을 기반으로 조직문화를 구축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이를 ‘선언에 그치지 않고 결과로 증명해내는 사람’으로 정의하며 성과 중심 인사 기조를 강화했습니다.
채용 방식에도 변화가 적용됩니다. CJ그룹은 채용 전형 전반에 AI 기술을 도입해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한 분석 자료를 평가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지원자의 역량을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한다는 설명입니다.
채용 브랜딩 활동도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 CJ올리브영, CJ ENM 등 주요 계열사는 직무별 현직자가 참여하는 설명회를 운영합니다. CJ대한통운은 게임 콘셉트를 활용한 채용 설명회를 진행해 구직자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온라인 채용 콘텐츠도 강화합니다. 공식 유튜브 채널 ‘CJ Careers’를 통해 AI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콘텐츠를 공개해 기업과 직무 정보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CJ그룹 관계자는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재 중심 경영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그룹은 최근 구직자 대상 조사에서 높은 취업 선호도를 기록했습니다. 수평적 호칭 문화와 계열사 할인 혜택, 장기 근속자 대상 휴가 제도 등 복리후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