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백년기업 우리은행과 두산그룹이 미래 100년 지속성장을 위해 손을 맞았습니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최근 본점에서 두산그룹(대표이사 김민철)과 국가미래전략산업 생태계 구축·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우리금융그룹이 추진중인 생산적·포용금융 정책인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에너지·스마트머신·반도체·첨단소재 등 미래성장동력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두산그룹과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시설투자, 수출입금융, 해외투자, 협력업체 상생금융 지원 등 생산적금융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두산그룹 중장기투자 계획에 맞춰 여신지원한도를 사전설정함으로써 자금집행 신속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기업의 자금조달 불확실성은 줄고 기술개발과 생산시설 확충에 집중할 수 있는 생산적금융의 실질적 구현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1896년 박승직상점을 모태로 출범한 두산그룹은 올해 창립 130주년, 1899년 대한천일은행으로 출발한 우리은행은 올해 창립 127주년이 된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백년기업입니다. 우리나라 산업과 금융의 역사를 함께 써온 양사가 손잡고 미래성장을 함께 준비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의 상징성이 크다고 우리은행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우리은행 대기업영업전략부 노용필 부장은 "양사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 금융지원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전략산업 생태계 성장을 함께 이끄는 전략적 파트너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