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대한제국 시절인 1899년 1월 창립한 '대한천일은행'에 뿌리를 둔 우리은행이 127주년을 맞아 고객과 고락을 함께 한 '100년점포'의 역사를 재조명합니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100년 이상 영업을 유지중인 15개 점포를 100년점포로 지정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100년이 지난 최장수 점포는 인천지점(1899년), 평택금융센터(1907년), 서울역금융센터(1908년), 구포지점(1912년), 진해지점(1913년), 서울시청금융센터(1915년), 종로4가금융센터(1916년), 동래금융센터(1918년), 전주금융센터(1920년), 부산부평동지점(1922년), 밀양출장소(1922년), 종로금융센터(1924년), 용산금융센터(1924년), 청주금융센터(1924년), 익산지점(1924년) 입니다.
이들 점포에는 역사와 전통이 새겨진 현판과 조형물을 설치해 오랜세월 지역금융의 구심점 역할을 한 역사적 사실을 알리고 고객에 감사의 뜻도 전합니다. 이번 사업은 한세기 넘는 기간 축적해온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온 은행의 발자취를 돌아보면서 현대적 감각으로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우리은행은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고유의 시각적 요소를 한층 강화한 '헤리티지 디자인'을 새롭게 개발해 고객접점 전반에 도입합니다. 새 디자인은 쇼핑백과 명함 등 고객이 일상에서 접하는 물품에 우선적용됩니다. 고객은 금융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우리은행의 역사적 깊이와 브랜드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 브랜드전략부 이희제 차장은 "우리은행의 127년 역사는 고객과 지역사회의 변함없는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100년 이상 영업유지한 점포들을 재조명하며 그 신뢰의 진정한 가치를 다시 한번 깊이 되새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희망찬 새로운 역사를 개척해 나가는 든든한 금융동반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