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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욱기 칼럼] 국격 높이는 K-방산의 뜨거운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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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07, 2026, 16:04:52

 

김욱기 한화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자문위원ㅣ지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최근의 중동전쟁 등 글로벌 분쟁이 이어지면서 전 세계 방산시장의 판도 또한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한 때 '가성비'로 주목받던 대한민국 방위산업은 이제 기술력과 신뢰를 상징하는 'K-방산 르네상스'의 정점에 서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방위산업은 일반 대중에게 멀게만 느껴지는 분야였다. 일부 마니아층의 관심 영역이었다. 하지만 오늘날 K-방산은 반도체와 자동차를 잇는 국가 전략 산업이자, 전 세계 민주주의 국가들의 '무기고'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며 우리에게 새로운 자부심을 안겨주고 있다.

 

실제로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2015년 15억달러 규모였던 K-방산 수출실적은 지난해 154억달러 규모까지 늘어났고 올해 한국수출입은행 해외연구소가 발간한 '2025 경제 산업 전망 보고서'는 방산 수출액이 270억달러 이상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빨리빨리'가 만든 경이로운 신뢰

 

대한민국 방산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역설적으로 '속도'다. 지정학적 위기 속에서 즉각적인 전력 보강이 절실한 국가들에게, 약속한 기한 내에 고성능 무기를 인도하는 한국의 제조 역량은 경이로움 그 자체다.

 

이는 단순히 공장을 빨리 돌리는 것을 넘어, 부품 수급부터 최종 조립까지 이어지는 견고한 공급망과 숙련된 인적 자원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한 결과다. '신뢰'가 곧 생명인 방산시장에서 한국은 가장 믿음직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하드웨어를 넘어 '솔루션'으로

 

이제 K-방산은 단순한 기계 장치 판매의 수준을 넘어섰다. K9 자주포, 천무, 천궁 등 대표 주자들은 이제 첨단 IT 기술과 결합된 '통합 방어 솔루션'으로 진화하고 있다.

 

현지 생산과 기술 이전을 포함한 포괄적인 협력 모델은 단순히 무기를 파는 것을 넘어, 해당 국가의 국방 자립을 돕는 '공생의 철학'을 보여준다. 이는 'K'라는 브랜드가 가진 포용력과 협력의 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평화를 지키는 힘,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

 

방위산업의 성장은 단순한 경제적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강력한 국방력은 전쟁을 일으키기 위함이 아니라 역설적으로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한국에서 만든 무기가 누군가의 자유를 지키고, 전쟁 억지력을 제공한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막중한 책임감을 부여한다. 대중들 역시 K-방산을 단순히 '수출 효자 종목'으로만 바라보기보다 세계 평화와 질서 유지에 기여하는 대한민국의 위상 변화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결론적으로, K-방산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이 되었다. 쇳물을 녹여 탱크를 만들고 하늘을 나는 전투기를 완성하는 과정에는 수많은 엔지니어의 땀방울과 국가적 의지가 스며 있다. 가장 단단한 철강 속에 가장 따뜻한 인류애와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아내는 것, 그것이 바로 2026년 우리가 마주한 K-방산의 진정한 얼굴이다.

 

기술의 정점에서 국격을 높이고 있는 K-방산 기업과 종사자들의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행보에 박수를 보내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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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롯데면세점, 3년 만에 인천공항 귀환…“매출 6000억원 기대”

롯데면세점, 3년 만에 인천공항 귀환…“매출 6000억원 기대”

2026.04.17 14:37:2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면세점(대표 김동하)이 3년 만에 인천국제공항에 복귀했습니다. 롯데면세점은 17일 DF1 구역(화장품·향수/주류·담배) 매장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 기간은 영업 개시일로부터 최장 10년입니다. 회사는 연간 6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서 롯데면세점은 지난 2월 인천국제공항 DF1 구역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지난해 국내 면세사업자 중 유일하게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입증한 재무건전성도 힘을 보탰습니다. 이날부터 롯데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DF1 구역 4094㎡(약 1240평) 규모의 15개 매장에서 샤넬, 라메르, 디올 등 향수·화장품과 발렌타인, 조니워커, KT&G, 정관장 등 주류·담배·식품을 포함한 240여개 브랜드를 선보입니다. 이번 인천공항점은 터미널 1·2 및 탑승동 매장 등 전 구역 일괄 영업을 개시했습니다. 리뉴얼은 향후 공항공사와 협의해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내외국인 출국객 트렌드에 맞춘 브랜드·상품 존을 구성하고 디지털 체험형 콘텐츠를 매장 전면에 도입할 예정입니다. 인천공항점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준비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필리핀 항공권·호텔 경품과 인천공항점 전용 추가 LDF PAY 3만원 및 PRE LDF PAY 25만원 포함 최대 233만원의 쇼핑 혜택 제공 등 내국인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외국인 고객을 위해서는 위챗페이 이용 시 최고 5% 환율 우대 쿠폰 등을 선보입니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도 인기 상품 20개 최대 55% 할인 특가전과 매일 오전 11시 선착순 스페셜 쿠폰 발급, 인천공항 오픈 기념 축하 댓글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또 엘페이 결제 시 엘포인트 최대 10배 적립, 간편결제 혜택도 함께 운영합니다. 양희상 롯데면세점 영업부문장은 "인천공항은 국내외 여행객이 한국의 첫인상과 마지막 인상을 갖는 상징적인 장소"라며 "3년 만에 다시 고객을 맞이하는 만큼 공항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내외국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면세쇼핑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서울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 부산점, 제주점 등 시내점 4곳을 비롯해 인천·김포·김해·제주 등 공항점 4곳을 포함해 국내 총 8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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