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8일 'K-패스 체크카드'가 출시 한달만에 13만장 발급됐다고 밝혔습니다. 일평균 4100장 발급된 셈입니다.
토스뱅크 K-패스 체크카드는 대중교통 이용고객의 교통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출시됐습니다. K-패스 환급혜택에 더해 대중교통 월이용금액 4만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 캐시백을 제공합니다. 전월실적 관계없이 교통비 이용금액만 충족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초기 흥행에는 혜택구조와 이용경험, 브랜드 요소가 함께 작용한 것으로 토스뱅크는 분석합니다. K-패스 가입과 카드연동을 토스앱 안에서 한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구현했습니다. 토스뱅크에서 체크카드 발급후 K-패스에 연동한 고객 대부분(94%)은 토스앱을 통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토스뱅크는 브랜드 측면에서도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매일 이동하는 고객들을 '커뮤터스클럽(Commuters Club)'이라는 하나의 브랜드로 연결한 것입니다. 반복되는 출퇴근과 등하교를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루틴으로 바라보고 그 꾸준함에 의미를 더하겠다는 취지를 담았습니다.
디자인도 커뮤터스클럽의 방향성을 반영해 간결하게 구성했습니다. 관련 광고영상은 14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지도 확산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비중이 42.6%로 가장 높습니다. 이어 30대·40대(각 14.2%), 50대(12.2%), 10대(11.7%), 60대이상(5.1%) 순입니다. 전월실적 관계없이 교통비 이용만으로 혜택받는 구조와 간편한 이용경험이 젊은층의 호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최근 고유가 부담완화를 위한 정부정책에 따라 K-패스 일반이용자의 환급률이 한시적으로 기존 20%에서 30%로 상향됐습니다. 이번 혜택은 이달부터 6개월간 적용됩니다. 월 30회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정부환급금과 토스뱅크 캐시백을 합산해 1만5000원가량 교통비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