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이 미국 우주항공 관련 기업에 투자할때 추종할 수 있는 지수를 개발해 출시했습니다.
NH투자증권이 개발한 ‘iSelect 미국우주항공 지수’는 산업 초기 주목받는 로켓발사체뿐만 아니라 위성인터넷, 우주방산, 첨단소재, 위성정보서비스 등 우주산업 밸류체인 전반을 고르게 담아 기존 우주항공지수와 차별화했습니다. 우주항공산업이 성숙할수록 발사체 외에 밸류체인 전반의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는 분석을 반영했습니다.
4월6일 기준 편입종목은 Rocket Lab(로켓 발사체), AST SpaceMobile(위성통신), Intuitive Machines(우주탐사·달 인프라), EchoStar(위성통신), Planet Labs(위성정보서비스), Kratos Defense & Security Solutions(우주방위산업), TransDigm(항공우주 부품) 등 입니다.
지수는 우주산업과 방위산업의 높은 연관성에도 주목했습니다. 미사일 방어와 정찰·감시체계를 갖춘 우주 기업들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는 판단입니다. 이는 단순테마를 넘어 국방비 증액과 우주인프라 투자확대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수혜업종으로 평가된다는 겁니다.
올해 상장 가능성이 거론되는 스페이스X(SpaceX)를 고려한 설계도 눈에 띕니다. 스페이스X와 같은 핵심 기업이 상장할 경우 최대 25%까지 신속히 특별편입할 수 있도록 설계돼 확장성을 갖췄습니다.
현재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우주항공 ETF’가 이 지수를 추종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iSelect 미국우주항공 지수는 우주 관련성이 낮은 종목을 배제하고 산업 성장 경로에 있는 핵심기업만을 정교하게 선별했다”며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 시대와 국방·안보 수요 증가가 맞물리는 현시점에서 우주항공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기회를 얻을 수 있는 최적의 도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