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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건설안전 혁신기업 7곳 선정…기술 검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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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09, 2026, 16:04:05

110개사 경쟁 통한 7개 기업 선발
안전기술 실증 및 협업 기회 확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은 9일 건설 현장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6 H-Safe Open Innovation Challenge’ 공모전에서 건설안전 혁신기업 7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프로그램으로 정부와 지자체, 민간 건설사가 협력해 건설 현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AI CCTV와 건설 로봇, 안전교육 플랫폼 등 다양한 안전 관련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검증된 기술을 건설 현장에 확산하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입니다.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 1월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3개 창업지원기관과 건설 안전 혁신기업 공동 발굴 및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해당 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은 공모전 기획과 운영을 총괄하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공모전 운영 지원을 맡았습니다. 또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서울경제진흥원이 각각 사업화와 육성 지원, 후속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담당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처럼 기관 간 역할 분담 구조를 기반으로 공모전은 단순 기술 공모를 넘어 발굴부터 검증,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협력 모델로 운영됐습니다. 이를 통해 기술 기업과 건설사, 지원기관 간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현대건설과 협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총 110개사가 지원했습니다. 참가 기업들은 서류 평가와 발표 평가, 1:1 밋업, 최종 평가 등 다단계 심사를 거쳐 기술성과 사업성,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받았습니다.

 

그 결과 안전혁신기술 부문에서는 건설파트너가 선정됐습니다. 안전장비 부문에서는 엔키아가 선정됐습니다. 안전문화 부문에서는 비욘드알과 크랩스가 선정됐습니다. 보건·환경 부문에서는 무아베모션과 휴먼앤스페이스, 파스칼이 선정됐습니다. 총 4개 부문에서 7개 기업이 최종 선발됐습니다.

 

선발된 기업들은 이달부터 6월까지 약 3개월 동안 현대건설 안전품질본부와 함께 기술 및 서비스의 실증(PoC)을 공동으로 추진합니다. 이 과정에서는 실제 건설 현장을 기반으로 기술 적용성, 안전 개선 효과, 운영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합니다.

 

특히 PoC 프로그램은 현장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변수와 위험 요소를 반영해 기술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과정으로 운영됩니다. 이를 통해 검증된 기술은 현장 적용 확대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또한 실증 결과에 따라 현장 적용 확대와 신기술 및 신상품 개발, 구매 계약, 투자 검토, 후속 연계 창업지원사업 참여 등 다양한 후속 협업 기회가 제공됩니다. 이는 공모전 참여 기업이 실제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된 구조입니다.

 

현대건설은 오는 5월 ‘H-Safe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해 협업 중인 안전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외부에 소개하고 협업 성과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프로그램과 MOU 기반 협력 체계를 통해 건설 현장 안전문화 확산을 가속화하고 기술 기반 예방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입니다. 또한 건설안전 혁신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산업 전반으로 확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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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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