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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혈액 수급난 해소 위해 '팔 걷었다'…사랑의 헌혈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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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09, 2026, 17:04:04

저출산·고령화 따른 혈액 부족 타개 앞장..ESG 경영 실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올해 2분기 시작을 맞아 이웃사랑과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운영했습니다. 하림은 임직원들의 참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익산 본사와 정읍공장, 사육본부 등 총 3곳에 헌혈 버스를 동시 배치했습니다.


하림은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내 '사회공헌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헌혈에 참여하거나 헌혈증을 기부하는 임직원에게 마일리지를 지급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인 헌혈증서는 백혈병 환아 등 긴급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기증될 예정입니다.


하림의 헌혈 캠페인은 2017년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 분기 정기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최근 저출생과 고령화로 헌혈 인구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국가적 혈액 수급난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획됐으며, 매회 평균 60~70여 명의 임직원이 꾸준히 동참하고 있습니다.


김은종 하림 지속경영팀장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위기 상황 속에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와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하림은 헌혈 캠페인 외에도 글로벌 학생 과학캠프 후원,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 초등 장학생 도서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맞춤형 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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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젠슨황-최태원, 밴틀리트상에서도 ‘깐부’…AI 협력 넘어 한미 가교 역할까지

젠슨황-최태원, 밴틀리트상에서도 ‘깐부’…AI 협력 넘어 한미 가교 역할까지

2026.05.14 09:36:0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올해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또 다른 공통분모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 관계를 강화해 온 두 사람이 이번에는 한미 관계 발전 공로를 인정받는 상까지 나란히 공유하게 된 것입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현지 시간 13일 젠슨 황 CEO를 2026년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황 CEO가 AI·반도체 산업 혁신을 이끌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며 한미 기술동맹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한미 우호 증진을 위해 1957년 설립된 단체로 1992년부터는 매년 양국 이해·협력·우호 증진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밴 플리트상을 수여 중입니다. 밴 플리트상은 한국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을 지낸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습니다. 역대 수상자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BTS 등이 있습니다. 최종현 SK 선대회장도 한미 경제협력 확대와 민간 외교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1998년 밴 플리트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 역시 한미 산업 협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코리아소사이어티 창립 60주년이었던 2017년에 수상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종현 선대회장에 이어 2대가 밴 플리트상을 받은 첫 사례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젠슨 황 CEO와 최태원 회장은 현재 글로벌 AI 생태계를 이끄는 핵심 파트너로 꼽힙니다. 엔비디아는 AI 가속기 시장을 사실상 주도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핵심 공급망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양사의 협력이 현재 AI 산업 구조 자체를 움직이는 핵심 축 가운데 하나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두 사람 모두 단순한 기업 경영인을 넘어 기술과 산업을 기반으로 한 '민간 외교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도 공통점으로 거론됩니다. 최태원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한미 경제협력 채널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젠슨 황 CEO 역시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한국 기업들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습니다. 재계 관계자는 "AI 시대 들어 반도체와 전력·데이터센터 인프라가 사실상 국가 경쟁력의 핵심 자산이 되면서 기업인의 역할도 단순 경영을 넘어 외교·안보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라며 "젠슨 황 CEO와 최태원 회장이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연결된 것도 이런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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