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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연간실적] 다이닝브랜즈그룹, 치킨업계 첫 매출 6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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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10, 2026, 13:04:14

매출 6147억원 전년 대비 19.9% 증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이 6147억원으로 전년 대비 19.9% 증가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매출 6000억원을 넘긴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bhc의 매출 성장은 ‘콰삭킹’, ‘스윗칠리킹’ 등 신메뉴 판매 호조가 견인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출시한 '콰삭킹'은 약 1년 만에 누적 판매 700만개를 기록하며 '뿌링클'과 함께 브랜드 대표 메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하반기 선보인 '스윗칠리킹' 역시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100만개를 판매를 돌파했습니다.

 

신메뉴 판매 호조는 가맹점 실적에도 반영됐습니다. 지난해 다이닝브랜즈그룹 가맹점들의 연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신선육·부분육 등 주요 원재료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본사가 안정적인 물량 공급을 유지하며 가맹점 매출 성장의 기반을 뒷받침했다는 설명입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45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26.1%) 대비 0.68%p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는 물류센터 및 생산시설 기반의 내재화된 공급 구조와 통합 구매 체계를 통한 원가 관리, 상대적으로 낮은 판관비 구조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매출총이익률은 37.0%로 전년(38.8%) 대비 1.8%p 감소했습니다. 회사 측은 해바라기유, 신선육, 부분육 등 주요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가맹점 공급가 인상을 최소화하며 원가 상승 부담의 상당 부분을 본사가 흡수한 데 따른 결과라고 봤습니다.

 

다이닝브랜드그룹 관계자는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신제품 경쟁력과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기반으로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동반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 실적과 직결되는 신제품 출시 및 운영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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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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