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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기금형퇴직연금 시장선점…자회사 통합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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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10, 2026, 20:04:30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가 '기금형 퇴직연금제도' 도입을 앞두고 NH농협은행·NH투자증권·NH-Amundi자산운용 등 핵심 자회사로 이뤄진 삼각편대를 가동합니다.


기금형 제도가 요구하는 고도의 운용전문성과 맞춤형 자산관리 역량을 농협금융 자회사의 압도적 강점과 융합해 시장을 선점하고 퇴직연금 시장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입니다.


기금형 퇴직연금은 수익률 제고를 위한 운용방법의 하나로 전문적인 투자역량을 갖춘 수탁법인이 근로자 퇴직금을 통합운용하고 그 수익을 가입자에 배분하는 구조를 말합니다. 농협금융은 전문가 초빙 설명회를 열어 자회사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주 차원의 기금형퇴직연금TF를 구성해 시장선점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먼저 농협은행의 원리금비보장상품 운용수익률은 확정급여형(DB) 19.33%, 확정기여형(DC) 21.55%, 개인형퇴직연금(IRP) 22.04% 입니다. 모든 퇴직연금제도에서 작년 4분기 기준 5대 시중은행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농협은행이 보유한 자금수탁 및 회계 인프라는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시 가장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고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농협금융은 설명합니다.

 


NH투자증권은 대형 공공기금을 운용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트랙레코드를 쌓아왔습니다. 지난해엔 고용노동부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종합우수사업자와 증권업 1위로 선정됐습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연금특화형 펀드 '하나로TDF 시리즈'의 안정적이고 우수한 장기운용 성과에 힘입어 최근 순자산 총액이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이와 함께 농협금융은 시니어 특화브랜드 'NH올원더풀' 중심으로 퇴직연금 수령기 고객에 세무상담부터 노후 맞춤형 자산설계까지 시니어 토탈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공식출범한 NH올원더풀(All Wonderful·All one+the full)은 농협금융이 시니어 세대의 안정적인 노후준비와 자산관리를 지원하고자 출시한 브랜드입니다. '모든 순간, 원더풀하게 채워지다' 라는 슬로건 아래 인생2막을 준비하는 고객의 금융을 포함해 자녀세대까지 든든하고 따뜻한 동행을 경험하도록 설계한다는 목표입니다.


농협금융은 농정 대전환 국정과제 '농업인 퇴직연금제도' 도입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소득이 불규칙하고 자산이 농지에 편중된 농업인을 위해 자회사 역량을 동원해 맞춤형 연금모델을 설계중입니다.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은 "다가올 기금형 퇴직연금 시대에는 단일회사 역량만으로 기업과 가입자의 복합적인 니즈를 충족시킬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은행의 검증된 수익률과 시니어 밀착관리 역량, 증권의 압도적인 OCIO 전문성, 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상품기획력을 하나로 결합한 농협금융 통합시너지로 퇴직연금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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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젠슨황-최태원, 밴틀리트상에서도 ‘깐부’…AI 협력 넘어 한미 가교 역할까지

젠슨황-최태원, 밴틀리트상에서도 ‘깐부’…AI 협력 넘어 한미 가교 역할까지

2026.05.14 09:36:0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올해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또 다른 공통분모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 관계를 강화해 온 두 사람이 이번에는 한미 관계 발전 공로를 인정받는 상까지 나란히 공유하게 된 것입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현지 시간 13일 젠슨 황 CEO를 2026년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황 CEO가 AI·반도체 산업 혁신을 이끌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며 한미 기술동맹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한미 우호 증진을 위해 1957년 설립된 단체로 1992년부터는 매년 양국 이해·협력·우호 증진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밴 플리트상을 수여 중입니다. 밴 플리트상은 한국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을 지낸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습니다. 역대 수상자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BTS 등이 있습니다. 최종현 SK 선대회장도 한미 경제협력 확대와 민간 외교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1998년 밴 플리트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 역시 한미 산업 협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코리아소사이어티 창립 60주년이었던 2017년에 수상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종현 선대회장에 이어 2대가 밴 플리트상을 받은 첫 사례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젠슨 황 CEO와 최태원 회장은 현재 글로벌 AI 생태계를 이끄는 핵심 파트너로 꼽힙니다. 엔비디아는 AI 가속기 시장을 사실상 주도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핵심 공급망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양사의 협력이 현재 AI 산업 구조 자체를 움직이는 핵심 축 가운데 하나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두 사람 모두 단순한 기업 경영인을 넘어 기술과 산업을 기반으로 한 '민간 외교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도 공통점으로 거론됩니다. 최태원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한미 경제협력 채널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젠슨 황 CEO 역시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한국 기업들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습니다. 재계 관계자는 "AI 시대 들어 반도체와 전력·데이터센터 인프라가 사실상 국가 경쟁력의 핵심 자산이 되면서 기업인의 역할도 단순 경영을 넘어 외교·안보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라며 "젠슨 황 CEO와 최태원 회장이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연결된 것도 이런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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