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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진로 페이스메이커…고교생 90명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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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14, 2026, 11:04:25

대학생 30명·고교생 90명 매칭
진로·정서 통합 지원 모델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는 금정구 관내 고등학생과 재학생을 연결하는 ‘PNU 진로 페이스메이커’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과 고교생을 멘토와 멘티로 매칭해 전공 선택과 학습, 정서 고민까지 함께 지원하는 동반 성장형 진로 멘토링 모델입니다.

 

부산대는 오는 5월 내 멘토와 멘티 모집을 완료하고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입니다. 고교생 멘티는 지난 13일부터 5월 1일까지 각 고교를 통해 모집하며, 대학생 멘토는 5월 7일까지 사회공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습니다.

 

이번 사업은 부산대가 금정구 진로교육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제시한 ‘학생 한 명도 놓치지 않는 진로교육 안전망’ 구축 비전을 구체화한 대표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에는 부산대 학부 재학생 멘토 30명과 금정구 관내 고등학생 멘티 90명이 참여하며, 1대3 매칭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멘토는 전공 선택과 대학생활, 수험관리, 정서적 지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멘티를 지원하며 연간 최대 60시간 활동을 이어갑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교과 중심 멘토링을 넘어 ‘함께 걷는 페이스메이커’라는 개념을 적용했습니다.  대학생 멘토가 자신의 경험과 시행착오를 공유해 멘티가 스스로 진로 목표를 설계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를 통해 고교생에게는 입시 불안 해소와 진로 방향 설정을 동시에 지원하고, 대학생에게는 사회공헌과 리더십 경험을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한 멘토에게는 활동 장학금과 봉사 학점, 총장 명의 봉사활동 인증서를 제공해 참여를 유도하고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일 방침입니다.

 

이태경 부산대 금정구 진로교육지원센터장은 “진로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스스로 미래 방향을 찾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라며 “지역 청소년이 성장해 다시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대 금정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진로진학 디자인스쿨과 Dream Factory, 마음나래 프로젝트, AI 멘토링 등과 연계해 지역 청소년 지원 체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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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다시 협상 테이블 오른 삼성전자 노사…노동장관이 직접 중재

다시 협상 테이블 오른 삼성전자 노사…노동장관이 직접 중재

2026.05.20 16:34:2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협상 결렬로 총파업 위기를 맞이한 삼성전자 노사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의 중재로 다시 한번 협상을 재개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20일 "김 장관이 직접 조정하는 삼성전자 노사 교섭이 이날 16시부터 노동부 경기고용노동청에서 개최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가 중재한 2차 사후조정을 진행했지만 마라톤협상 끝에도 사업부 간 성과급 배분 방식에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이번 김 장관의 중재로 다시 열린 협상은 자율교섭으로 중노위 주재의 사후조정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삼성전자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이 하루 남은 가운데 노사 간의 협상이 결렬되자 정부 차원에서 이를 대화로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로 이번 대화를 주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총파업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며 업계와 일각에서 정부가 파업을 막기 위해 긴급조정권을 발동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홍경의 노동부 대변인은 "마지막까지 노사 자율교섭으로 해결되도록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정부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라며 긴급조정권 발동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성급한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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