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는 금정구 관내 고등학생과 재학생을 연결하는 ‘PNU 진로 페이스메이커’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과 고교생을 멘토와 멘티로 매칭해 전공 선택과 학습, 정서 고민까지 함께 지원하는 동반 성장형 진로 멘토링 모델입니다.
부산대는 오는 5월 내 멘토와 멘티 모집을 완료하고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입니다. 고교생 멘티는 지난 13일부터 5월 1일까지 각 고교를 통해 모집하며, 대학생 멘토는 5월 7일까지 사회공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습니다.
이번 사업은 부산대가 금정구 진로교육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제시한 ‘학생 한 명도 놓치지 않는 진로교육 안전망’ 구축 비전을 구체화한 대표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에는 부산대 학부 재학생 멘토 30명과 금정구 관내 고등학생 멘티 90명이 참여하며, 1대3 매칭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멘토는 전공 선택과 대학생활, 수험관리, 정서적 지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멘티를 지원하며 연간 최대 60시간 활동을 이어갑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교과 중심 멘토링을 넘어 ‘함께 걷는 페이스메이커’라는 개념을 적용했습니다. 대학생 멘토가 자신의 경험과 시행착오를 공유해 멘티가 스스로 진로 목표를 설계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를 통해 고교생에게는 입시 불안 해소와 진로 방향 설정을 동시에 지원하고, 대학생에게는 사회공헌과 리더십 경험을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한 멘토에게는 활동 장학금과 봉사 학점, 총장 명의 봉사활동 인증서를 제공해 참여를 유도하고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일 방침입니다.
이태경 부산대 금정구 진로교육지원센터장은 “진로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스스로 미래 방향을 찾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라며 “지역 청소년이 성장해 다시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대 금정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진로진학 디자인스쿨과 Dream Factory, 마음나래 프로젝트, AI 멘토링 등과 연계해 지역 청소년 지원 체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