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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설명가능한 AI투자’ 환경구축…LG·런던거래소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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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14, 2026, 16:04:3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키움증권이 LG AI연구원·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AI를 활용한 투자서비스 혁신에 나섰습니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개인투자자 대상 AI 투자 인사이트 제공·고도화, 자산관리(WM) 분야 AI 솔루션 확장, AI 기반 투자정보 관련 공동마케팅 및 시장 리더십 확보 등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AI의 예측결과뿐 아니라 그 근거까지 함께 제공하는 '설명가능한 AI투자' 환경을 구축합니다. 개인투자자도 AI 기반 투자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에서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대 개인투자 플랫폼을 보유한 키움증권, 초거대 AI 기술력을 갖춘 LG AI연구원, 글로벌 금융데이터 기업 LSEG가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키움증권은 설명합니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는 "AI 기술과 글로벌 데이터가 결합된 투자서비스를 통해 개인투자자도 쉽게 투자판단 내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목표"라며 "자산관리 서비스와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고객의 투자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니콜라스 팔마뉴 LSEG 글로벌영업대표는 "이번 협력은 금융생태계 전반에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면서 "LG의 엑사원 BI는 예측과 해설을 함께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서비스와 다르며 키움증권과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리테일 투자자에게 더 투명하고 이해하기 쉬운 AI 투자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임우형 LG AI연구원장은 "금융 AI 에이전트는 정확도만큼 설명가능성과 신뢰성이 중요하다"며 "엑사원 BI는 전문가 에이전트들이 협업해 분석부터 예측, 보고서 생성까지 수행하는 구조로 사람의 판단을 돕는 실전형 AI 에이전트로 진화하고 있고 이는 LG의 버티컬 AI 기술이 글로벌 금융인프라와 결합해 실제 서비스로 연결되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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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젠슨황-최태원, 밴틀리트상에서도 ‘깐부’…AI 협력 넘어 한미 가교 역할까지

젠슨황-최태원, 밴틀리트상에서도 ‘깐부’…AI 협력 넘어 한미 가교 역할까지

2026.05.14 09:36:0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올해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또 다른 공통분모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 관계를 강화해 온 두 사람이 이번에는 한미 관계 발전 공로를 인정받는 상까지 나란히 공유하게 된 것입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현지 시간 13일 젠슨 황 CEO를 2026년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황 CEO가 AI·반도체 산업 혁신을 이끌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며 한미 기술동맹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한미 우호 증진을 위해 1957년 설립된 단체로 1992년부터는 매년 양국 이해·협력·우호 증진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밴 플리트상을 수여 중입니다. 밴 플리트상은 한국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을 지낸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습니다. 역대 수상자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BTS 등이 있습니다. 최종현 SK 선대회장도 한미 경제협력 확대와 민간 외교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1998년 밴 플리트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 역시 한미 산업 협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코리아소사이어티 창립 60주년이었던 2017년에 수상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종현 선대회장에 이어 2대가 밴 플리트상을 받은 첫 사례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젠슨 황 CEO와 최태원 회장은 현재 글로벌 AI 생태계를 이끄는 핵심 파트너로 꼽힙니다. 엔비디아는 AI 가속기 시장을 사실상 주도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핵심 공급망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양사의 협력이 현재 AI 산업 구조 자체를 움직이는 핵심 축 가운데 하나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두 사람 모두 단순한 기업 경영인을 넘어 기술과 산업을 기반으로 한 '민간 외교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도 공통점으로 거론됩니다. 최태원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한미 경제협력 채널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젠슨 황 CEO 역시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한국 기업들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습니다. 재계 관계자는 "AI 시대 들어 반도체와 전력·데이터센터 인프라가 사실상 국가 경쟁력의 핵심 자산이 되면서 기업인의 역할도 단순 경영을 넘어 외교·안보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라며 "젠슨 황 CEO와 최태원 회장이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연결된 것도 이런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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