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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 1분기 실적 성장 기대…영원무역홀딩스 수익성 경영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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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14, 2026, 17:04:5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영원무역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영원무역이 올해 1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글로벌 패션 업계 업황 둔화에도 지주사인 영원무역홀딩스 역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14일 영원무역에 대해 올해 상반기 매출 성장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영원무역의 OEM 매출이 달러 기준 12% 성장했고 지난해 말 기준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재고자산도 전년 대비 9% 증가해 상반기 매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주요 고객사 매출 증가와 함께 아크테릭스, 온홀딩스 등 신규 고객사 확대도 실적 방어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실제 1분기 추정치도 양호합니다. NH투자증권은 영원무역의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8862억원, 영업이익을 1040억원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 26% 증가한 수준으로, 기존 추정치와 시장 기대치에 대체로 부합하는 실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영원무역의 1분기 기대감은 지주사 영원무역홀딩스의 지난해 실적과도 맞물립니다. 영원무역홀딩스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4조8948억원, 영업이익 735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13.7%, 42.2% 증가했습니다.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결산배당 4176원을 결정했고 중간배당을 포함한 연간 배당금은 주당 6576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영원무역의 1분기 실적 개선 가능성이 단순한 일회성 효과보다 본업 경쟁력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OEM 사업에서 고객사 다변화와 기능성 의류 중심의 생산 경쟁력이 유지되고 있고 재고 확대가 상반기 출하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도 커졌기 때문입니다.

 

영원무역홀딩스 관계자는 "성래은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안정적인 수주 기반을 바탕으로 성장과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며 "증권가에서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긍정적인 전망치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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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젠슨황-최태원, 밴틀리트상에서도 ‘깐부’…AI 협력 넘어 한미 가교 역할까지

젠슨황-최태원, 밴틀리트상에서도 ‘깐부’…AI 협력 넘어 한미 가교 역할까지

2026.05.14 09:36:0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올해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또 다른 공통분모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 관계를 강화해 온 두 사람이 이번에는 한미 관계 발전 공로를 인정받는 상까지 나란히 공유하게 된 것입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현지 시간 13일 젠슨 황 CEO를 2026년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황 CEO가 AI·반도체 산업 혁신을 이끌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며 한미 기술동맹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한미 우호 증진을 위해 1957년 설립된 단체로 1992년부터는 매년 양국 이해·협력·우호 증진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밴 플리트상을 수여 중입니다. 밴 플리트상은 한국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을 지낸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습니다. 역대 수상자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BTS 등이 있습니다. 최종현 SK 선대회장도 한미 경제협력 확대와 민간 외교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1998년 밴 플리트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 역시 한미 산업 협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코리아소사이어티 창립 60주년이었던 2017년에 수상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종현 선대회장에 이어 2대가 밴 플리트상을 받은 첫 사례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젠슨 황 CEO와 최태원 회장은 현재 글로벌 AI 생태계를 이끄는 핵심 파트너로 꼽힙니다. 엔비디아는 AI 가속기 시장을 사실상 주도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핵심 공급망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양사의 협력이 현재 AI 산업 구조 자체를 움직이는 핵심 축 가운데 하나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두 사람 모두 단순한 기업 경영인을 넘어 기술과 산업을 기반으로 한 '민간 외교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도 공통점으로 거론됩니다. 최태원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한미 경제협력 채널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젠슨 황 CEO 역시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한국 기업들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습니다. 재계 관계자는 "AI 시대 들어 반도체와 전력·데이터센터 인프라가 사실상 국가 경쟁력의 핵심 자산이 되면서 기업인의 역할도 단순 경영을 넘어 외교·안보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라며 "젠슨 황 CEO와 최태원 회장이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연결된 것도 이런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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