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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부문·E1, 전기차 충전 인프라 협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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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16, 2026, 08:04:33

천장형 충전시스템 공동 구축
하반기 포레나 단지 적용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화 건설부문은 E1과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 인프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5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진행됐으며, 김민석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본부장과 김수근 E1 영업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양사는 각자의 기술과 운영 역량을 결합해 공동주택 충전 인프라 고도화에 나섭니다.

 

이번 협력은 2026년 국내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가 1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추진됐습니다. 증가하는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고 공동주택 내 충전 환경 개선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을 반영한 전략적 협업입니다.

 

협약에 따라 ㈜한화 건설부문은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EV에어스테이션’의 공급과 기술 지원을 담당하고, E1은 충전 시스템 운영과 관리를 맡습니다. 이를 통해 공급과 운영을 아우르는 통합 충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합니다.

 

또한 양사는 충전 정보 제공과 결제·정산 기능을 포함한 통합 솔루션을 구축해 입주민의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입니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한화포레나 단지에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EV에어스테이션’은 지능형 전력 분배 기술을 적용해 하나의 충전기로 최대 3대 차량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천장형 시스템입니다. 바닥 설치형 대비 커넥터 이동과 걸림 문제를 줄이고 주차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화재감지 센서와 화재감지 카메라, PLC 기반 배터리-충전기 정보 교환 기능이 적용돼 충전 과정의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전기차 충전시설에서 주요 과제로 지적된 화재 위험 대응 측면에서도 개선 효과가 기대됩니다.

 

E1은 LPG 중심 사업을 기반으로 LNG 발전과 신재생 에너지, 수소 및 전기차 충전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에너지 기업입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전기차 충전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김민석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입주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전기차 충전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수근 E1 영업본부장은 “충전 설비와 운영 역량을 결합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양사는 향후 공동주택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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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젠슨황-최태원, 밴틀리트상에서도 ‘깐부’…AI 협력 넘어 한미 가교 역할까지

젠슨황-최태원, 밴틀리트상에서도 ‘깐부’…AI 협력 넘어 한미 가교 역할까지

2026.05.14 09:36:0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올해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또 다른 공통분모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 관계를 강화해 온 두 사람이 이번에는 한미 관계 발전 공로를 인정받는 상까지 나란히 공유하게 된 것입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현지 시간 13일 젠슨 황 CEO를 2026년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황 CEO가 AI·반도체 산업 혁신을 이끌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며 한미 기술동맹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한미 우호 증진을 위해 1957년 설립된 단체로 1992년부터는 매년 양국 이해·협력·우호 증진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밴 플리트상을 수여 중입니다. 밴 플리트상은 한국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을 지낸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습니다. 역대 수상자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BTS 등이 있습니다. 최종현 SK 선대회장도 한미 경제협력 확대와 민간 외교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1998년 밴 플리트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 역시 한미 산업 협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코리아소사이어티 창립 60주년이었던 2017년에 수상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종현 선대회장에 이어 2대가 밴 플리트상을 받은 첫 사례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젠슨 황 CEO와 최태원 회장은 현재 글로벌 AI 생태계를 이끄는 핵심 파트너로 꼽힙니다. 엔비디아는 AI 가속기 시장을 사실상 주도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핵심 공급망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양사의 협력이 현재 AI 산업 구조 자체를 움직이는 핵심 축 가운데 하나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두 사람 모두 단순한 기업 경영인을 넘어 기술과 산업을 기반으로 한 '민간 외교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도 공통점으로 거론됩니다. 최태원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한미 경제협력 채널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젠슨 황 CEO 역시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한국 기업들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습니다. 재계 관계자는 "AI 시대 들어 반도체와 전력·데이터센터 인프라가 사실상 국가 경쟁력의 핵심 자산이 되면서 기업인의 역할도 단순 경영을 넘어 외교·안보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라며 "젠슨 황 CEO와 최태원 회장이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연결된 것도 이런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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