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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수산식품 혁신연구센터 선정…5년 4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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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16, 2026, 11:04:02

AI·로보틱스 융합 기술 개발
석박사 45명 인재양성 추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는 해양수산부 ‘수산식품 자동화·혁신연구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혁신을 목표로 추진되는 국가 연구개발사업입니다.

 

국립부경대학교 이상길 교수 연구팀이 해당 과제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최대 40억원의 지원을 받아 AI 기반 수산식품 가공 기술 고도화와 전문 인력 양성을 추진합니다. 장기간 안정적인 연구 기반이 확보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 연구는 수산식품 가공 전 과정에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빅데이터, 3D 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자동화 시스템 개발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동시에 현장 중심 인재 양성 체계 구축도 병행됩니다. 이를 통해 국립부경대학교는 블루푸드 생산과 가공, 맞춤형 식품 개발, 수산 부산물 자원화까지 전주기 연구를 수행합니다.

 

또한 45명 이상의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입니다. 특히 산학협력 기반 교육 프로그램과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운영해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실무형 인재를 배출합니다. 연구와 교육이 동시에 연계되는 구조가 구축됩니다.

 

이번 연구에는 이상길 교수를 중심으로 남원일 교수, 하지환 교수, 최우영 교수, 박종용 교수, 곽호정 교수, 최윤희 교수 등 다양한 분야 연구진이 참여합니다. 각 분야 전문성을 결합한 초융복합 연구가 추진됩니다.

 

또한 동국대와 부산대, 경북대, 동의대, 전주대 등과 협력해 공동 연구와 교육을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전국 단위 블루푸드 연구 네트워크 구축도 추진됩니다. 주요 연구 과제로는 AI 기반 로보틱스 제어 시스템 개발과 개인맞춤형 수산식품 기술 개발, 수산 부산물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 등이 포함됩니다. 산업 현장 적용성과 기술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상길 교수는 “수산식품과 첨단 공학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연구·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속가능한 블루푸드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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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젠슨황-최태원, 밴틀리트상에서도 ‘깐부’…AI 협력 넘어 한미 가교 역할까지

젠슨황-최태원, 밴틀리트상에서도 ‘깐부’…AI 협력 넘어 한미 가교 역할까지

2026.05.14 09:36:0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올해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또 다른 공통분모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 관계를 강화해 온 두 사람이 이번에는 한미 관계 발전 공로를 인정받는 상까지 나란히 공유하게 된 것입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현지 시간 13일 젠슨 황 CEO를 2026년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황 CEO가 AI·반도체 산업 혁신을 이끌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며 한미 기술동맹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한미 우호 증진을 위해 1957년 설립된 단체로 1992년부터는 매년 양국 이해·협력·우호 증진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밴 플리트상을 수여 중입니다. 밴 플리트상은 한국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을 지낸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습니다. 역대 수상자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BTS 등이 있습니다. 최종현 SK 선대회장도 한미 경제협력 확대와 민간 외교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1998년 밴 플리트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 역시 한미 산업 협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코리아소사이어티 창립 60주년이었던 2017년에 수상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종현 선대회장에 이어 2대가 밴 플리트상을 받은 첫 사례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젠슨 황 CEO와 최태원 회장은 현재 글로벌 AI 생태계를 이끄는 핵심 파트너로 꼽힙니다. 엔비디아는 AI 가속기 시장을 사실상 주도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핵심 공급망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양사의 협력이 현재 AI 산업 구조 자체를 움직이는 핵심 축 가운데 하나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두 사람 모두 단순한 기업 경영인을 넘어 기술과 산업을 기반으로 한 '민간 외교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도 공통점으로 거론됩니다. 최태원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한미 경제협력 채널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젠슨 황 CEO 역시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한국 기업들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습니다. 재계 관계자는 "AI 시대 들어 반도체와 전력·데이터센터 인프라가 사실상 국가 경쟁력의 핵심 자산이 되면서 기업인의 역할도 단순 경영을 넘어 외교·안보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라며 "젠슨 황 CEO와 최태원 회장이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연결된 것도 이런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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