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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OceanX와 심해탐사 협력…AI·데이터 연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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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17, 2026, 17:04:48

심해생명·기후 데이터 공동연구
AI·디지털트윈 융합 연구 추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는 OceanX와 협력을 통해 심해 생명과 기후, 해양 데이터 기반 글로벌 공동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력은 세계적 해양 탐사 비영리기관 OceanX와의 연계를 통해 연구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고 실질적인 연구 성과 창출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해양 데이터 기반 융합 연구 확대가 핵심입니다.

 

특히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지난 14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OceanX 빈센트 피에리본 최고과학책임자와 면담을 갖고 협력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양 기관은 심해 생명과 미생물 샘플링과 선상 DNA 분석 장비, 메탄 농도 측정 장비, 해저지형 매핑 장비 등 핵심 연구 인프라 활용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이어 부산대 해양과 대기, 기후 분야 교수진은 부산항에 정박한 OceanX 탐사선 ‘OceanXplorer’를 방문했습니다. 연구진은 심해 탐사 장비와 선상 실험 공간을 점검하고 해양 생태와 기후, 해저 데이터 수집과 활용 사례를 분석했습니다.

 

또한 양 기관은 향후 공동연구 추진과 교육 프로그램 연계 등 실무 협력 방안도 구체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연구와 교육을 동시에 확장하는 협력 구조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부산대는 OceanX가 보유한 해양 데이터를 활용해 해양 생태계와 생물다양성 분석, 해저 지형과 해양환경 데이터 기반 연구, 해양과 대기, 기후 변화 통합 분석 등 다양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AI 기반 해양 데이터 분석과 디지털트윈 구축 등 첨단 융합 연구 가능성도 확인했습니다. 이는 부산대가 중점 추진 중인 AI 조선과 해양, 기후와 환경, 에너지 분야 전략과 직접적으로 연계됩니다.

 

교육과 인재 양성 분야 협력도 확대됩니다. 부산대는 OceanX 탐사선 기반 교육 프로그램과 해커톤, 원격 교육 등을 활용해 학부와 대학원생 대상 탐사 참여 프로그램과 글로벌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부산대는 소재융합연구원과 장영실 AI융합연구원 등 연구 인프라와 해양과 기후 분야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산업과 연계된 연구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LG전자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과의 협력 기반도 갖추고 있습니다.

 

한편 OceanX는 2028년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유엔해양총회와 연계한 중장기 협력 의지도 밝혔습니다. 부산대는 이를 계기로 글로벌 해양 연구와 정책 협력을 아우르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부산대는 앞으로 공동 연구과제 발굴과 탐사 프로그램 참여,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해양과 기후, ESG 분야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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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젠슨황-최태원, 밴틀리트상에서도 ‘깐부’…AI 협력 넘어 한미 가교 역할까지

젠슨황-최태원, 밴틀리트상에서도 ‘깐부’…AI 협력 넘어 한미 가교 역할까지

2026.05.14 09:36:0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올해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또 다른 공통분모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 관계를 강화해 온 두 사람이 이번에는 한미 관계 발전 공로를 인정받는 상까지 나란히 공유하게 된 것입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현지 시간 13일 젠슨 황 CEO를 2026년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황 CEO가 AI·반도체 산업 혁신을 이끌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며 한미 기술동맹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한미 우호 증진을 위해 1957년 설립된 단체로 1992년부터는 매년 양국 이해·협력·우호 증진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밴 플리트상을 수여 중입니다. 밴 플리트상은 한국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을 지낸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습니다. 역대 수상자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BTS 등이 있습니다. 최종현 SK 선대회장도 한미 경제협력 확대와 민간 외교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1998년 밴 플리트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 역시 한미 산업 협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코리아소사이어티 창립 60주년이었던 2017년에 수상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종현 선대회장에 이어 2대가 밴 플리트상을 받은 첫 사례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젠슨 황 CEO와 최태원 회장은 현재 글로벌 AI 생태계를 이끄는 핵심 파트너로 꼽힙니다. 엔비디아는 AI 가속기 시장을 사실상 주도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핵심 공급망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양사의 협력이 현재 AI 산업 구조 자체를 움직이는 핵심 축 가운데 하나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두 사람 모두 단순한 기업 경영인을 넘어 기술과 산업을 기반으로 한 '민간 외교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도 공통점으로 거론됩니다. 최태원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한미 경제협력 채널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젠슨 황 CEO 역시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한국 기업들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습니다. 재계 관계자는 "AI 시대 들어 반도체와 전력·데이터센터 인프라가 사실상 국가 경쟁력의 핵심 자산이 되면서 기업인의 역할도 단순 경영을 넘어 외교·안보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라며 "젠슨 황 CEO와 최태원 회장이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연결된 것도 이런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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