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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터치] 미래에셋자산운용, 반도체+월배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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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0, 2026, 11:04:14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이 반도체산업의 구조적 성장성과 월 단위 현금흐름을 동시에 추구하는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 ETF’를 선보입니다. 최근 증시에서 주목받고 있는 반도체와 월배당이라는 두마리토끼를 잡겠다는 상품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정의현 본부장은 "2026년 코스피 순이익 전망치 증가분 127조원중 반도체 기여분이 122조원(96%)에 달하고, 2월 반도체 수출은 역대 월간 최대치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200억달러를 돌파했다"며 "AI 에이전트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방대한 데이터를 연속적으로 기억·처리해야 하는 구조상 메모리반도체 수요는 구조적으로 확대될 수 밖에 없다"고 제시했습니다.

 

이와 관련 미국 운용사 Roundhill이 이달초 상장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중심의 메모리반도체 ETF(티커: DRAM)는 2주만에 순자산 1조2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외국인 자금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로 이어지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정 본부장은 "이번 상품의 가장 큰 의미는 국내주식 개별종목 옵션을 활용한 커버드콜 ETF가 처음으로 등장했다는 데 있다"며 "기존 국내 커버드콜 ETF들은 코스피200 지수 옵션을 기계적으로 매도하는 방식에 머물렀지만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개별주식 콜옵션을 직접 매도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개별종목은 지수보다 변동성이 높아 동일만기 구조의 경우 프리미엄도 훨씬 크다"며 "지난 3월 기준 삼성전자 월간 옵션 프리미엄이 약 8.5%, SK하이닉스는 약 10%로 매우 높은 수준이며 이에 따라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 ETF의 매력이 돋보이기 시작하는 시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 본부장은 또 "액티브라는 명칭처럼, 옵션 매도를 시장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조절한다는 점도 차별점"이라며 "변동성이 낮아지며 반도체 상승이 전망되는 국면에서는 옵션 매도를 줄이거나 중단해 주가상승에 온전히 참여하고, 횡보나 변동성이 높아지는 하락국면에서는 매도 비중을 높여 프리미엄 수익을 극대화하는 구조"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세금 측면의 매력도 크다"며 "국내 옵션 프리미엄 수익은 비과세이기 때문에 분배금의 대부분이 금융소득에 합산되지 않아 종합과세·건강보험료 부담없이 매달 현금흐름을 가져갈 수 있다"며 "매월말 분배하는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와 함께 보유하면 한달에 두번 높은 비과세 비중의 분배금을 받는 포트폴리오 구성도 가능하다"고 제시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TIGER 반도체TOP10 ETF는 국내 주식형 섹터 ETF 순자산총액 1위를 기록중이며,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 ETF도 섹터 레버리지 ETF 중 가장 순자산총액이 크다"며 "코스피 지수의 성장을 예측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반도체산업에 포커싱 한 상품이 유리하며 동일 만기의 옵션 프리미엄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지수 대비 월등히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 ETF로 반도체 성장의 흐름에 올라타면서 매달 높은 비중의 비과세 현금흐름까지 챙길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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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젠슨황-최태원, 밴틀리트상에서도 ‘깐부’…AI 협력 넘어 한미 가교 역할까지

젠슨황-최태원, 밴틀리트상에서도 ‘깐부’…AI 협력 넘어 한미 가교 역할까지

2026.05.14 09:36:0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올해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또 다른 공통분모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 관계를 강화해 온 두 사람이 이번에는 한미 관계 발전 공로를 인정받는 상까지 나란히 공유하게 된 것입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현지 시간 13일 젠슨 황 CEO를 2026년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황 CEO가 AI·반도체 산업 혁신을 이끌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며 한미 기술동맹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한미 우호 증진을 위해 1957년 설립된 단체로 1992년부터는 매년 양국 이해·협력·우호 증진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밴 플리트상을 수여 중입니다. 밴 플리트상은 한국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을 지낸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습니다. 역대 수상자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BTS 등이 있습니다. 최종현 SK 선대회장도 한미 경제협력 확대와 민간 외교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1998년 밴 플리트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 역시 한미 산업 협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코리아소사이어티 창립 60주년이었던 2017년에 수상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종현 선대회장에 이어 2대가 밴 플리트상을 받은 첫 사례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젠슨 황 CEO와 최태원 회장은 현재 글로벌 AI 생태계를 이끄는 핵심 파트너로 꼽힙니다. 엔비디아는 AI 가속기 시장을 사실상 주도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핵심 공급망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양사의 협력이 현재 AI 산업 구조 자체를 움직이는 핵심 축 가운데 하나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두 사람 모두 단순한 기업 경영인을 넘어 기술과 산업을 기반으로 한 '민간 외교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도 공통점으로 거론됩니다. 최태원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한미 경제협력 채널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젠슨 황 CEO 역시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한국 기업들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습니다. 재계 관계자는 "AI 시대 들어 반도체와 전력·데이터센터 인프라가 사실상 국가 경쟁력의 핵심 자산이 되면서 기업인의 역할도 단순 경영을 넘어 외교·안보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라며 "젠슨 황 CEO와 최태원 회장이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연결된 것도 이런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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