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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포스트바이오틱스 필름 개발…식품포장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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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22, 2026, 17:04:47

항균·항산화 기능성 필름 개발
연어 신선도 유지 효과 입증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는 인체 장관 유래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활용한 차세대 식품 포장 소재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국립부경대 식품공학전공 김영목 교수 연구팀은 인체 장관 유래 유산균 대사산물을 적용한 활성 식품 포장 필름을 개발하며 기능성 포장재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해양바이오닉스융합기술센터 정금재 박사와 블루푸드융합협동과정 조예현 석사과정생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하고 김영목 교수가 교신저자로 수행됐으며 관련 논문은 화학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 2026년 6월호 게재가 확정됐습니다.

 

연구팀은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활용해 키토올리고당과 폴리비닐알코올 기반 복합 필름을 제작하고 항균과 항산화 기능을 동시에 구현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포장재의 한계를 보완한 차세대 활성 포장 기술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해당 필름은 기계적 강도와 생체 적합성,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효과적으로 함유할 수 있어 기능성 포장 플랫폼으로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살아있는 균주를 사용하지 않아 기존 프로바이오틱스 기반 소재보다 안전성과 저장 안정성이 높고 생산 공정이 단순해 산업 적용에 유리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냉장 연어를 대상으로 실증 실험을 진행한 결과 해당 필름이 미생물 증식을 억제하고 지질 산화와 단백질 분해를 지연시켜 신선도 유지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포스트바이오틱스가 냉장 유통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보존 기능을 수행하며 식품 품질 유지에 기여할 수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질병관리청과의 공동연구로 진행됐으며 안전성과 경제성, 실용성을 동시에 확보한 식품 포장 기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향후 해당 기술은 수산식품과 신선식품 분야에서 친환경 고기능성 포장재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사업과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해양블루테크미래리더양성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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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젠슨황-최태원, 밴틀리트상에서도 ‘깐부’…AI 협력 넘어 한미 가교 역할까지

젠슨황-최태원, 밴틀리트상에서도 ‘깐부’…AI 협력 넘어 한미 가교 역할까지

2026.05.14 09:36:0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올해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또 다른 공통분모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 관계를 강화해 온 두 사람이 이번에는 한미 관계 발전 공로를 인정받는 상까지 나란히 공유하게 된 것입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현지 시간 13일 젠슨 황 CEO를 2026년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황 CEO가 AI·반도체 산업 혁신을 이끌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며 한미 기술동맹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한미 우호 증진을 위해 1957년 설립된 단체로 1992년부터는 매년 양국 이해·협력·우호 증진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밴 플리트상을 수여 중입니다. 밴 플리트상은 한국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을 지낸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습니다. 역대 수상자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BTS 등이 있습니다. 최종현 SK 선대회장도 한미 경제협력 확대와 민간 외교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1998년 밴 플리트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 역시 한미 산업 협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코리아소사이어티 창립 60주년이었던 2017년에 수상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종현 선대회장에 이어 2대가 밴 플리트상을 받은 첫 사례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젠슨 황 CEO와 최태원 회장은 현재 글로벌 AI 생태계를 이끄는 핵심 파트너로 꼽힙니다. 엔비디아는 AI 가속기 시장을 사실상 주도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핵심 공급망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양사의 협력이 현재 AI 산업 구조 자체를 움직이는 핵심 축 가운데 하나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두 사람 모두 단순한 기업 경영인을 넘어 기술과 산업을 기반으로 한 '민간 외교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도 공통점으로 거론됩니다. 최태원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한미 경제협력 채널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젠슨 황 CEO 역시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한국 기업들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습니다. 재계 관계자는 "AI 시대 들어 반도체와 전력·데이터센터 인프라가 사실상 국가 경쟁력의 핵심 자산이 되면서 기업인의 역할도 단순 경영을 넘어 외교·안보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라며 "젠슨 황 CEO와 최태원 회장이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연결된 것도 이런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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