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lectronics 전기/전자

[2026 1분기 실적] SK하이닉스, 영업익 역대 최대 37.6조원·영업이익률 70%…경영 지표 모두 신기록

URL복사

Thursday, April 23, 2026, 09:04:53

매출 52조5763억원, 영업이익 37조6103억원
영업이익률 72%…TSMC와 격차 2분기 연속 벌려
AI 수요 강세 속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주효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등 실적 전반에서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70%대를 돌파하며 제조업에서는 보기 드문 기록을 세웠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52조5763억원, 영업이익 37조6103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8.1%, 405.5% 급증하며 분기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영업이익의 경우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전분기 대비 2배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분기 영업이익률도 72%로 최고 기록인 58%를 기록했던 전년 4분기에 이어 1분기 만에 최고 기록을 다시 세웠습니다. 순이익은 40조3459억원, 순이익률은 77%로 이 역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이 같은 수치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계에서 수익성 1위 자리를 수성해 온 대만 TSMC를 지난 분기에 이어 다시 한번 앞지른 성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큽니다.

 

전년 4분기 SK하이닉스는 58%의 영업이익률로 54%인 TSMC와 4%p의 격차를 냈으며 올해 1분기에는 SK하이닉스 72%, TSMC 58%로 14%p까지 차이가 벌어졌습니다.

 

SK하이닉스는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수요 강세가 이어진 가운데 HBM·고용량 서버용 D램 모듈·e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하며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실적 호조에 힘입어 1분기 말 현금성 자산은 전분기 말 대비 19조4000억원 늘어난 54조3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차입금은 2조9000억원 감소한 19조3000억원을 기록하며 35조원의 순현금을 달성했습니다.

 

회사는 AI가 대형 모델 학습 중심에서 다양한 서비스 환경의 실시간 추론을 반복하는 에이전틱 AI 단계로 진화하면서 메모리 수요 기반이 D램, 낸드 전반으로 넓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메모리 효율화 기술 확산 역시 AI 서비스의 경제성을 높이고 전체 서비스 규모 확대로 이어져 메모리 수요를 추가로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보며 D램·낸드 모두에서 우호적인 가격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 전반에서 신제품 개발과 공급을 이어가며 다양화된 메모리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HBM은 성능·수율·품질·공급 안정성을 통합한 종합적인 실행 역량을 강화합니다.

 

D램은 세계 최초로 10나노급 6세대(1c) 공정을 적용한 LPDDR6와, 같은 공정을 기반으로 이달 양산을 시작한 192GB SOCAMM2의 공급을 본격화합니다.

 

낸드는 CTF 기반 321단 QLC 기술을 적용한 cSSD 'PQC21'의 공급을 개시한 데 이어 eSSD 전 영역에 걸쳐 고성능 TLC와 대용량 QLC를 아우르는 라인업으로 AI 수요 전반에 대응합니다.

 

특히, 대용량 QLC eSSD에 강점을 보유한 솔리다임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와 AI PC 스토리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고객 수요가 공급 역량을 상회하는 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AI 시대 구조적 수요 성장에 대응할 수 있는 공급 역량 확보가 핵심 경쟁력으로 부각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올해 투자 규모는 M15X 램프업, 용인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한 인프라 준비와 EUV 등 핵심 장비 확보로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중장기 수요 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생산 기반을 전략적으로 확충하겠다"라며 "수요 가시성을 고려한 투자를 통해 공급 안정성과 재무 건전성을 함께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More 더 읽을거리

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NH농협은행 애자일소다 인수 시너지 창출…AX 혁신 가속페달

NH농협은행 애자일소다 인수 시너지 창출…AX 혁신 가속페달

2026.07.10 17:34:5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이 AI 전문기업 '애자일소다' 인수 후 처음으로 워크숍을 열고 AI 에이전트(Agent) 기반 혁신과제 발굴과 AI전환(AX) 가속화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습니다. 시중은행 최초로 AI 기술기업을 인수한 농협은행은 금융 전문성과 AI 기술력을 융합해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애자일소다가 농협은행 AI 혁신을 이끄는 핵심조직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9~10일 이틀간 열린 워크숍에서는 양사 사업과 개발환경을 공유하고 AI 에이전트 기반 공동기획, 협업 유스케이스(Use-Case) 발굴 및 적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또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업무혁신, 고객서비스 고도화,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한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습니다. 농협은행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AI전환을 가속화하는 한편 인수 시너지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해 AI 에이전트 기반 업무혁신과 디지털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합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양사의 전문성과 강점을 결합해 실질적 협업과제를 발굴하는 의미있는 출발점이 마련됐다"며 "애자일소다와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AI기술을 활용한 혁신과제를 공동추진해 고객에 더 편리하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