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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미성년자 계좌 272% 증가…삼전닉스·ETF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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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29, 2026, 10:04:22

미성년자·부모 고객 계좌 및 국내외 투자 트렌드 분석
부모는 글로벌 개별 빅테크, 미성년자는 ETF 선호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의 미성년자 및 부모 고객 계좌개설과 국내·해외 주식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성년자 투자가 모바일 기반 비대면 계좌개설을 통해 시작해 ETF 중심의 장기·분산 투자로 이어지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분석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미성년자 계좌개설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72% 증가했고, 비대면 계좌개설 비중이 58.4%로 나타났습니다. 미성년자 계좌당 평균 잔고는 약 1000만원으로 자녀 명의 계좌가 중·장기 자산관리와 금융 교육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투자 경험을 체계화하기 위해 ‘우리아이 자산관리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AI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 ‘AI PB’를 통해 고객별 투자 성향과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포트폴리오 정보와 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내주식 거래를 살펴보면, 미성년자 고객이 가장 많이 거래한 종목은 삼성전자 보통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TIGER 미국S&P500 ETF, 삼성전자우, SK하이닉스, KODEX 200 ETF 등 대형 우량주와 지수 추종 ETF가 상위권에 다수 포함됐습니다.

 

해외주식 거래에서는 미성년자와 부모 고객 간 투자 성향 차이가 뚜렷했습니다. 미성년자 해외주식 거래 상위 종목에는 테슬라·애플·엔비디아 등 글로벌 대표 기업과 함께 Invesco QQQ Trust·SPDR S&P500 ETF·Vanguard S&P500 ETF 등 미국 지수형 ETF가 다수 포함됐습니다. 부모 고객은 엔비디아·테슬라·애플·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개별 종목 중심의 거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상품별로는 미성년자 계좌의 투자 경험이 국내주식 약 52%, 해외주식 약 17%, 기타 금융상품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 투자에서는 직접 종목 투자보다 ETF를 통한 간접 투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미성년자 계좌는 거래 빈도가 높지 않은 대신, 대형주와 ETF를 일정 기간 보유하는 장기·교육형 투자 성향이 두드러졌습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올들어 미성년자 계좌개설에서 비대면 비중이 더욱 확대되며 자녀 금융의 출발점이 모바일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금융 교육 콘텐츠와 글로벌 분산 투자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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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식 기자 hskim@inthenews.co.kr


KB금융 차기 회장 최종후보에 이재근…“과감한 변화·세대교체 필요”

KB금융 차기 회장 최종후보에 이재근…“과감한 변화·세대교체 필요”

2026.09.11 22:15:49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1일 회의를 열어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을 차기 회장 최종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추위원들은 회장자격요건에서 정하고 있는 업무경험·전문성, 리더십, 도덕성, KB금융그룹 비전·가치관 공유, 장단기 건전경영 노력이라는 5개 항목과 25개 세부기준 토대로 후보자들을 심도있게 검증·평가했습니다. 이후 최종 투표 통해 차기 회장으로 적합한 자질·역량 보유한 적임자가 이재근 부문장이라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이재근 부문장은 관계법령에서 정한 임원 자격요건 심사 거쳐 오는 11월20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입니다. 이재근 부문장은 재무·전략·글로벌·WM 등 그룹 핵심직무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준비된 경영진으로 평가받습니다. 1993년 주택은행 입행했고 지주 재무기획부장과 CFO를 거쳐 LIG손해보험, 현대증권, 우리파이낸셜 인수 주도하며 그룹 비은행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앞장섰습니다. 이후 은행으로 자리 옮겨 CFO와 영업그룹대표를 두루 거치며 은행의 수익성중심성장과 현장영업 시스템화를 이뤄내고 2022년 업계 최연소 은행장으로 선임됩니다. 재임 3년간 은행 이익체질 재설계 통해 2025년 사상 최대 순이익으로 리딩뱅크 탈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2025년부터 그룹 부문장에 선임돼 오랜 도전과제인 글로벌부문과 WM·SME 부문 총괄지휘하며 그룹 성과 높이는 역량을 보여줬습니다. 조화준 회추위원장은 "3개월 넘는 기간 선의의 경쟁을 펼쳐준 모든 후보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영승계절차는 사전에 투명하게 마련된 승계계획 따라 후보자 평가의 내실을 기하고자 조기 개시하고 객관적 검증기준 통해 절차 전반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한층 높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의 우수한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그룹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미래성장동력 확보 위해 과감한 변화와 세대교체가 필요한 시점에서 이를 이끌 적임자로 이재근 부문장을 선택했다"며 "이재근 부문장은 금융산업이 재편되고 머니무브가 본격화되는 현 상황에서 KB금융의 미래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훌륭히 이끌어낼 만한 역량있는 CEO 후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주 부문장과 은행장을 맡으며 쌓은 은행·비은행 전반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에 더해 재무·전략·글로벌부문 등 높은 식견과 통찰력까지 겸비했다"며 "은행장과 지주 부문장 역임하면서 보여준 성과와 경영능력은 그룹 리더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회추위는 판단했다"고 추천배경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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