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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가정의 달’ 맞이 각양각색 혜택 마련…황금연휴 위한 콘텐츠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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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01, 2026, 06:05:00

가족 단위 고객 위한 서비스·혜택 마련
로밍부터 전시관, 숲캉스까지 종류 다양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이동통신 3사가 가족과 여행객 등 다양한 소비층을 위한 혜택들을 마련해 이용자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습니다. 특히, 최대 5일의 '황금연휴'가 월초에 자리 잡은 만큼 각양각색의 혜택들을 준비했습니다.

 

SK텔레콤[017670]은 '가족' 중심의 서비스와 혜택을 선보입니다.

 

우선, 부모(법정대리인)가 사용하던 기기를 만 13세 이하 자녀에게 물려줄 때 가입할 수 있는 무료 부가서비스인 '가족폰 나눠쓰기'를 오는 8월10일까지 T월드(홈페이지/앱), 가까운 SKT 대리점, 114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자녀의 휴대폰이 처음 개통하는 '첫 휴대폰'이 아니더라도 가입 가능합니다.

 

가입 고객(법정대리인)에게는 1년 동안 ▲매월 2GB 데이터 쿠폰 ▲가족 로밍 횟수 무제한 무료 ▲T우주패스(올리브영&스타벅스&이마트24) 구독료 최대 6회 50%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통화 중 AI가 보이스피싱 의심 정황을 탐지하면 사전에 등록된 보호자(최대 10명)에게 즉시 알림을 보내는 서비스인 '가족 케어' 기능도 선보였습니다. 에이닷 전화 설치자인 보호자에게는 푸시 알림과 문자(SMS)가 동시에 전송되며 미설치자에게는 문자로 알림이 발송되는 방식입니다.

 

또한,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의 경우 112나 119 등 긴급번호 발신 시에도 보호자에게 긴급 상황 알림이 전송됩니다.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가족 고객 대상으로 '가족로밍'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여행 시 가족 중 한 명이 SKT의 로밍 상품인 '바로 요금제'에 가입하고 3000원을 추가해 '가족로밍' 서비스에 가입하면 본인 포함 최대 5명의 가족이 로밍 데이터를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10년 이상 SKT를 이용한 장기고객 가족에게는 'T 장기고객 숲캉스 데이' 응모 기회를 제공합니다. 5월3일부터 1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에버랜드 '포레스트 캠프'에서 열리며 추첨을 통해 본인 포함 최대 5명까지 동반 참여가 가능합니다.

 

 

KT[030200]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전시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위치한 체험형 전시관 'KT 온마루'는 전보, 전화, 초고속인터넷, 휴대폰, 스마트폰으로 이어지는 전시를 통해 통신 기술의 진화 과정을 살펴볼 수 있으며 전보 발송 등 초기 통신 방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삐삐, PC통신 체험 등 레트로 콘텐츠와 함께 미래 기술 체험 공간에서는 KT의 AI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를 제작하는 등 전시를 선보입니다.

 

'이음의 여정' 공간에서는 주기적으로 기획 전시를 선보이며 KT의 비전과 고객 체험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5월에는 디지털 방명록을 통해 가족에게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아울러 KT는 5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KT 온마루를 찾은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가족사진을 촬영해 AI 기술로 바뀐 가족사진을 인화하고 액자로 제작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KT는 국립중앙박물관, 유원지, 공원, 휴양림 등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약 500곳을 대상으로 통화 품질 최적화 작업과 무선 네트워크 상태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장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화담숲 초청데이'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27일 경기도 광주 화담숲을 전체 대관해 장기고객 3000명을 대상으로 고객 체험형 행사를 진행했으며 LG유플러스 통합 앱 'U+one'을 통해 멤버십 VIP 이상 및 5년 이상 장기 이용 고객이 그 대상이었습니다.

 

5월에는 장기고객을 대상으로 강원도 춘천 중도 일대 호수 길 5km 구간을 레고 캐릭터와 함께 달리는 마라톤 행사인 레고랜드 '레고런' 행사를 진행 예정입니다.

 

또한, IPTV 서비스 'U+tv'를 모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앱 'U+tv모바일'을 출시했습니다.

 

U+tv모바일은 콘텐츠 탐색과 정보 확인, 모바일 시청, TV-모바일 이어보기, 리모컨 기능 등을 하나의 앱에 담은 IPTV 전용 모바일 서비스로 U+tv에서 제공하는 콘텐츠의 기본 정보와 함께 출연진·개봉 연도·누적 관객 수·예고편·OST·평점 및 리뷰 등의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매거진·랭킹·리뷰 모음 등 큐레이션 영역과 조건별 필터 기능을 통해 원하는 콘텐츠를 보다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또 모바일에서 보던 콘텐츠를 TV에서 같은 시점부터 이어서 감상하거나 TV에서 시청하던 콘텐츠를 모바일에서 이어볼 수 있으며 실물 리모컨 없이도 모바일 기기를 리모컨처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휴대폰으로 콘텐츠를 검색·탐색한 뒤 TV로 바로 넘겨 시청할 수 있으며, 리모컨 분실 시에도 앱을 통해 U+tv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U+tv모바일' 출시를 통해 U+tv 이용 경험을 모바일로 확장하고 콘텐츠 탐색부터 시청까지의 과정을 직관적으로 개선할 계획입니다. 기존 'U+모바일tv' 서비스는 5월 말 종료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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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정용진 회장 “5.18 탱크데이 이벤트, 머리 숙여 사죄”

정용진 회장 “5.18 탱크데이 이벤트, 머리 숙여 사죄”

2026.05.19 10:34:48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탱크데이’ 논란 책임을 물어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SCK컴퍼니) 대표를 해임했습니다. 스타벅스가 프로모션 논란 이후 대표 해임 수순을 밟는 상황이 또다시 반복됐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정 회장은 직접 대국민 사과문을 내고 재발 방지와 의사결정 체계 전면 점검을 약속했습니다. 5.18에 '탱크', '책상에 탁!'..도 넘은 마케팅에 각계각층 분노 19일 업계에 따르면 스터벅스는 전날인 18일 '단테·탱크·나수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컬러풀 탱크 텀블러 세트'와 '탱크 듀오 세트'를 선보였습니다. 제품 설명 페이지에 기재한 두 개의 문구가 논란이 됐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당일에 군부독재 시절을 연상시키는 '탱크'라는 단어를 사용한 데 이어 바로 왼쪽에는 '책상에 탁!'이라는 표현을 넣었습니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민주화운동 정신을 폄훼하고 비하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특히 '책상에 탁!'이라는 표현은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당시 치안본부의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는 해명을 직접적으로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이를 단순 우연으로 보기 어렵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도 직접 메시지를 냈습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서 "역사적인 광주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광주 희생자들과 광주 시민들의 피어린 투쟁을 모독하는 '5.18 탱크데이' 이벤트라니"라며 "그날 억울하게 죽어간 생명이 대체 몇이고 그로 인한 정의와 역사의 훼손이 얼마나 엄혹한데 무슨 억하심정으로 이런 짓을 저질렀을까요"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 공동체와 기본적 인권 민주의 가치를 부정하는 이런 저질 장시치의 비인간적 막장 행태에 분노한다"며 "마땅히 그에 상응하는 도덕적, 행정적, 법적, 정치적 책임이 주어져야 할 것"이라고 수위를 높였습니다. 잇단 사과에도 여론 악화..정용진, 대표 해임 '초강수' 논란이 불거지자 스타벅스는 해당 행사를 즉시 중단했습니다. 홈페이지 등에 1차 사과문을 발표하고 이날 오후 7시께 손 대표 명의의 2차 사과문까지 배포하며 사과와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을 비롯해 시민사회와 정치권 비판이 이어지고 일부에서는 불매 움직임 가능성까지 거론됐습니다. 파문이 커지자 정 회장이 직접 나서 대표 해임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이로써 손 대표는 2022년 말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SCK컴퍼니 수장으로 선임된 지 4년 반 만에 대표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전임자였던 송호섭 전 대표 역시 2022년 7월 증정품 행사로 제공한 서머캐리백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논란이 결정적인 해임 사유가 된 바 있습니다. 스타벅스가 프로모션 논란 이후 대표 해임 수순을 밟는 악재가 되풀이됐다는 지적입니다. 신세계그룹은 이 대통령이 X에 게시물이 올린지 40여분 만에 부적절한 마케팅 진행에 대한 책임을 물어 손 대표를 즉시 해임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정 회장은 특히 이번 사고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기념일에 일어난 것에 대해 격노하고 그룹이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징계를 주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는 이번 일을 일벌백계의 본보기로 삼아 다시는 유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정 회장의 강력한 의지"라며 "손정현 대표와 함께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담당 임원도 책임을 물어 해임키로 했으며 관련 임직원 모두에 대해서도 징계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정 회장은 이번 일을 보고받은 즉시 엄정하고 철저한 내부 조사를 지시하는 한편 이번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생각해 대표이사 해임이라는 초강수를 빼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회장 직접 대국민 사과문 발표 "머리 숙여 사과" 정 회장은 전날 발생한 스타벅스 마케팅 논란 관련해 오늘 오전 직접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며 재차 사과했습니다. 정 회장은 "제 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이었던 어제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스타벅스코리아가 있어서도 안되고 용납될 수도 없는 부적절한 마케팅을 진행했다. 이로 인해 5·18민주화운동 영령과 유가족, 국민 여러분께 깊은 상처를 드렸다. 그룹을 대표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안은 이 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해 오신 모든 분들의 고통과 희생을 가볍게 여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이라며 "저는 이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이 저에게 있음을 통감한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공동체의 역사적 아픔에 대한 그룹 전체의 역사인식과 감수성이 부족했다는 사실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향후 그룹의 의사결정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해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구체적인 재발 방치 대책도 제시했습니다. "이번 사태의 발생 경위와 승인 절차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전 계열사 마케팅 콘텐츠에 대한 검수 과정을 재점검하고 심의 절차 정비 및 내용에 관한 기준을 구체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엄격한 역사의식과 윤리적 기준을 정립하기 위해 저를 포함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다시 한번 이번 일로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은 5·18 영령과 유가족, 광주 시민, 박종철 열사 유가족, 이 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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