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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진로 전면 리뉴얼…최강록 손잡고 MZ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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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06, 2026, 14:05:11

2월 주질 리뉴얼 이어 패키지 새단장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장인섭)가 여름을 앞두고 소주 진로를 새단장하며 MZ세대 공략에 나섭니다.

 

하이트진로는 소주 진로의 전면 리뉴얼을 단행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하이트진로는 브랜드 타겟층을 명확히 하고자 올해 ‘올뉴진로’ 프로젝트를 기획, 지난 2월 주질을 리뉴얼한데 이어 이번에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새 패키지 디자인은 진로 브랜드의 핵심 아이덴티티인 스카이블루 병과 블루 라벨은 유지하며 두꺼비 캐릭터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브랜드명의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이를 위해 기존 두꺼비 심볼을 3D 캐릭터로 제품 라벨에 적용하고 기존 한자 로고를 모던한 서체의 한글로 변경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에는 ‘흑백요리사2’ 우승자인 최강록 셰프와 콘텐츠 협업을 진행해 진로와 어울리는 안주 조합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캠페인은 이날부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공개합니다. 리뉴얼 패키지가 적용된 올뉴진로는 이달부터 전국 일반 음식점 및 주점, 마트 및 편의점 등에서 판매합니다.

 

하이트진로는 올뉴진로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전국 대학가 및 주요 상권에서 ‘두꺼비 부적 키링’ 굿즈를 증정하는 현장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지난 2019년 출시된 진로는 올해 2월 누적판매 26억병을 돌파했습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관계자는 "더 깔끔한 맛과 디자인으로 완성된 ‘올뉴진로’가 국내 소주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내 소주 시장은 저도주 트렌드와 함께 브랜드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흐름이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맛뿐 아니라 패키지 디자인과 콘텐츠 경험이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같은 변화에 맞춰 주요 주류업체들도 브랜드 리뉴얼과 협업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의 처음처럼 등 경쟁 브랜드 역시 저도주 콘셉트와 디자인 개선을 앞세워 2030세대 젊은 소비자층 공략에 나서는 등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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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젠슨황-최태원, 밴틀리트상에서도 ‘깐부’…AI 협력 넘어 한미 가교 역할까지

젠슨황-최태원, 밴틀리트상에서도 ‘깐부’…AI 협력 넘어 한미 가교 역할까지

2026.05.14 09:36:0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올해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또 다른 공통분모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 관계를 강화해 온 두 사람이 이번에는 한미 관계 발전 공로를 인정받는 상까지 나란히 공유하게 된 것입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현지 시간 13일 젠슨 황 CEO를 2026년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황 CEO가 AI·반도체 산업 혁신을 이끌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며 한미 기술동맹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한미 우호 증진을 위해 1957년 설립된 단체로 1992년부터는 매년 양국 이해·협력·우호 증진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밴 플리트상을 수여 중입니다. 밴 플리트상은 한국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을 지낸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습니다. 역대 수상자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BTS 등이 있습니다. 최종현 SK 선대회장도 한미 경제협력 확대와 민간 외교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1998년 밴 플리트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 역시 한미 산업 협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코리아소사이어티 창립 60주년이었던 2017년에 수상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종현 선대회장에 이어 2대가 밴 플리트상을 받은 첫 사례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젠슨 황 CEO와 최태원 회장은 현재 글로벌 AI 생태계를 이끄는 핵심 파트너로 꼽힙니다. 엔비디아는 AI 가속기 시장을 사실상 주도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핵심 공급망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양사의 협력이 현재 AI 산업 구조 자체를 움직이는 핵심 축 가운데 하나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두 사람 모두 단순한 기업 경영인을 넘어 기술과 산업을 기반으로 한 '민간 외교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도 공통점으로 거론됩니다. 최태원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한미 경제협력 채널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젠슨 황 CEO 역시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한국 기업들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습니다. 재계 관계자는 "AI 시대 들어 반도체와 전력·데이터센터 인프라가 사실상 국가 경쟁력의 핵심 자산이 되면서 기업인의 역할도 단순 경영을 넘어 외교·안보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라며 "젠슨 황 CEO와 최태원 회장이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연결된 것도 이런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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