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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신반포19·25차 ‘래미안 일루체라’ 홍보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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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13, 2026, 08:05:42

한강 조망 특화 설계 공개
통합 재건축 사업 조건 제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오는 14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원능프라자에 신반포19·25차 재건축 홍보관을 열고 조합원을 대상으로 ‘래미안 일루체라’ 설계안과 사업 조건을 공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홍보관은 신반포19차와 신반포25차를 비롯해 한신진일빌라트, 잠원CJ빌리지 등 4개 단지를 아우르는 통합 재건축 계획을 중심으로 구성됐습니다. 삼성물산은 통합 재건축 마스터플랜과 사업 추진 일정, 금융 조건 등을 현장에서 설명할 예정입니다.

 

홍보관 내부에는 ‘래미안 일루체라’를 구현한 1대145 축척 모형이 설치됩니다. 조합원들은 트윈 타워 중심의 단지 배치와 경관 조명 계획, 커뮤니티 공간 구성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관람 동선을 따라 설계 특징과 사업 제안 내용을 단계적으로 설명하도록 공간을 구성했습니다.

 

또한 조합원들을 위한 1대1 맞춤형 상담 공간도 함께 마련했습니다. 방문자는 사업 제안 내용과 분담 구조, 설계 방향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영상 자료를 활용한 사업 설명도 병행됩니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디자인 그룹 ‘SMDP’와 협업해 외관 디자인을 설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조합 원안의 7개 주거동은 6개동으로 조정했으며, 신반포19차와 신반포25차에 각각 3개동씩 균형 있게 배치했습니다. 동 수를 조정해 동간 간섭을 줄이고 단지 개방감을 높였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단지 중앙에는 높이 180m 규모의 랜드마크 주거동 2개를 배치했습니다. 이 공간에는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상징성과 조망 기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반포 일대 재건축 사업에서 초고층 설계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조망과 상징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강 조망 설계도 핵심 요소로 제시됐습니다. 삼성물산은 교육환경영향평가 과정의 일조 분석 방식에서 착안한 ‘VMA(Vista Matrix Analysis)’ 조망 시뮬레이션 기법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조합원 446명 전원과 일반분양 87세대까지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를 검토했습니다.

 

아울러 거실과 주방 위치를 바꿀 수 있는 ‘스위블’ 평면도 공개했습니다. 북측 한강 조망과 남향 일조권 확보 사이에서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한 설계입니다. 조합원들은 생활 방식에 따라 조망 중심 또는 채광 중심 구조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금융 조건도 함께 제시됐습니다. 삼성물산은 업계 최고 수준인 AA+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사업비를 한도 없이 최저금리로 조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주비는 LTV 100% 조건을 적용하고, HUG 보증수수료 면제와 대출 없이 입주 시 분담금 100% 납부 조건 등을 포함했습니다.

 

또 계약 후 30일 내 환급금 100% 지급 방안도 제안했습니다. 삼성물산은 반포 지역에서 래미안 원베일리와 래미안 리오센트, 반포 리체 등 통합 재건축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안정성과 조합원 부담 완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사업 대상 4개 단지의 조건을 분석해 동일 용적률 적용과 분양면적 비율 확대 등을 검토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형평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고려한 통합 재건축 방식을 적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단지 중앙에는 약 1784평 규모의 선큰 광장을 조성하고, 대칭형 지하 커뮤니티 공간도 배치할 예정입니다. 최근 재건축 사업에서 단지 내 공용 공간과 커뮤니티 경쟁력이 주요 요소로 부각되면서 대규모 커뮤니티 설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입니다.

 

홍보관은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운영됩니다. 평일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1시30분, 오후 4시30분, 오후 6시30분 등 4개 시간대로 나눠 운영합니다.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모두 5개 시간대로 진행합니다.

 

조합원들은 전화 또는 문자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습니다. 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나루터로 일원에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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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SKT, ‘AI고속도로’ 실증사업 수행기관 선정…‘AI-RAN 선도망’ 구축 사업 착수

SKT, ‘AI고속도로’ 실증사업 수행기관 선정…‘AI-RAN 선도망’ 구축 사업 착수

2026.07.14 15:26:4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하이퍼 AI 네트워크 기반조성' 실증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AI-RAN 선도망' 구축과 피지컬 AI 융합 서비스 개발 및 실증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SKT는 국정과제 'AI고속도로' 구축의 기반이 되는 초저지연·고신뢰·초정밀 네트워크 기술을 산업 현장에서 검증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로봇 등 피지컬 AI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인지·판단·제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대용량 데이터를 지연 없이 주고받는 통신과 함께, 로봇 스스로 감당하기 어려운 AI 연산을 대신 처리해 줄 인프라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AI-RAN은 기지국이 통신 기능과 함께 AI 연산 자원까지 제공하는 차세대 네트워크로 피지컬 AI의 연산을 네트워크가 분담해 단말의 부담을 줄이고 성능과 효율을 함께 높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SKT는 2개년 실증사업을 통해 AI-RAN과 네트워크 슬라이싱 등 5G SA 특화기술, 통합관리시스템(SMO)·AI 기반 자율화 기술을 선도망에 적용해 성능 개선 효과를 정량적으로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에서 SKT는 삼성전자·에치에프알(HFR)·에릭슨·노키아 등 4개 제조사의 AI-RAN 장비를 단일 사업 안에서 동시에 개발·구축하고 실증합니다. 또한 CPU·GPU 등 AI-RAN 연산자원 구성을 다변화해 동일 환경에서 성능을 정량 비교함으로써 서비스 요구에 적합한 구현 방식을 검증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AI 연산을 담당하는 AI 서버와 데이터 전송장치(UPF)의 배치 구조를 여러 방식으로 동시 운용해 어떤 방식이 피지컬 AI 서비스에 적합한지도 실측 비교합니다. SKT는 이번 사업에서 AI-RAN 선도망의 효익을 입증할 수 있는 3종의 피지컬 AI 서비스를 실증합니다. 이를 통해 피지컬 AI에 필요한 대용량 상향 전송, 초저지연, 연산 분산, 이동성, 신뢰성 등의 특성을 정량적으로 검증할 계획입니다. 사족보행 순찰로봇은 사람 대신 공장 내 위험지역을 순찰하며 이동 중 고화질 영상을 실시간 전송하고 AI-RAN이 이 영상을 AI 모델로 분석해 위험 감지와 통합 관제까지 수행하는 서비스입니다. 무인 자율이송 서비스는 현장 인프라에 설치된 라이다(LiDAR) 센서 데이터를 초저지연·고신뢰 통신으로 AI-RAN 기지국에 모으고 기지국이 이를 중앙 처리해 현장을 재현한 디지털 트윈을 구성한 뒤 차량에 원격 주행 명령을 내리는 서비스입니다. 휴머노이드 저전력 모드는 로봇의 복잡한 AI 연산을 AI-RAN 기지국으로 분산해 단말의 연산 부담과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 서비스입니다. 이번 과제는 대중소기업 상생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됩니다. 주관기관인 SKT를 중심으로 에릭슨코리아와 HFR이 장비 분야에 참여하고 인텔리빅스 및 서울로보틱스, 클레비가 피지컬 AI 서비스 개발을 맡습니다. 수요기관으로는 SK인천석유화학과 KG모빌리티가 참여해 실증 결과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함께 검증합니다. 삼성전자와 노키아도 AI-RAN 기지국 장비 공급과 기술 협력 차원에서 참여합니다. SKT는 1차년도에 인천과 판교 2개소에 AI-RAN 선도망을 구축해 피지컬 AI 서비스 2종을 우선 실증합니다. SK인천석유화학 현장에서는 삼성전자 AI-RAN을 기반으로 사족보행 순찰로봇, 이동형 CCTV를 활용한 산업안전 관제 서비스를 실증합니다. 판교에는 HFR AI-RAN을 기반으로 하는 피지컬 AI 리빙랩을 구축해 무인 자율이송 서비스를 실증합니다. 2차년도에는 1차년도 실증을 실제 산업 현장 중심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휴머노이드 저전력 모드 실증도 추진해 3종 피지컬 AI 서비스 실증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SKT는 지난해 11월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AI-RAN 얼라이언스 이사회 회원사로 선정된 이후, 글로벌 참여사들과 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MWC 2026에서는 기술 성과를 AI-RAN 얼라이언스와 공동 전시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5월 열린 AI-RAN 얼라이언스 총회에서는 145개 참여사 중 4개 대표 사업자 중 하나로 선정되어 AI-RAN 아키텍처 선택, 에너지 효율화, 에이전틱 RAN 신뢰성 등 주요 토픽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SKT는 여러 제조사·구조·서비스를 교차 검증해 얻은 데이터를 토대로 핵심 성과지표를 정립하고 이를 O-RAN, 3GPP 등 글로벌 표준화 기구의 표준 논의에 반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류탁기 SKT 네트워크기술 담당은 "국내 유일 AI-RAN 얼라이언스 이사회 회원사로서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AI-RAN 선도망과 피지컬 AI 서비스를 실증할 것"이라며 "’AI고속도로’의 핵심인 AI-RAN 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대중소 상생을 통해 국내 생태계의 자립도와 글로벌 경쟁력을 함께 높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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