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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압구정5구역 조경·커뮤니티에 글로벌 거장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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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13, 2026, 14:05:02

왕실 조경·호텔 디자인 결합
글로벌 거장 협업 프로젝트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DL이앤씨는 압구정5구역 재건축 사업에 세계적 디자이너와 조경가, 아티스트를 참여시키는 ‘더 마스터피스 컬렉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럭셔리 호텔 디자인 분야의 야부 푸셸버그와 영국 왕실 조경가 톰 스튜어트 스미스,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사빈 마르셀리스 등이 참여합니다.

 

DL이앤씨는 조경과 커뮤니티, 예술 오브제까지 결합한 주거 공간을 구현한다는 계획입니다. DL이앤씨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해 압구정5구역을 단순 고급 주거단지가 아닌 복합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입니다.

 

최근 재건축 시장에서는 설계와 조경, 커뮤니티 차별화를 앞세운 경쟁도 확대되는 분위기입니다. 커뮤니티 디자인은 세계 럭셔리 공간 디자인 스튜디오인 야부 푸셸버그가 맡습니다. 이 스튜디오는 1980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조지 야부와 글렌 푸셸버그가 설립했습니다. 현재 토론토와 뉴욕을 기반으로 글로벌 럭셔리 호텔과 레지던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만 레지던스 도쿄와 로즈우드 광저우, 더 타임스 스퀘어 에디션 뉴욕, 포시즌스 쿠웨이트, 더 런더너 런던 등 호텔 프로젝트도 수행했습니다. 또 바카라 호텔 뉴욕과 파크 하얏트 토론토, 세인트 레지스 등 럭셔리 브랜드 프로젝트에도 참여했습니다.

 

티파니와 레인 크로포드 플래그십 공간 디자인까지 영역을 넓히며 브랜드 경험 중심 설계를 이어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DL이앤씨는 야부 푸셸버그의 공간 설계 역량을 압구정5구역 커뮤니티에 접목해 입주민 생활 방식과 취향을 반영한 프라이빗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조경 분야에는 영국 왕실 조경가 톰 스튜어트 스미스가 참여합니다. 그는 영국 왕실이 공식 임명한 조경가로 현대 자연주의 조경 분야 대표 인물로 꼽힙니다. 톰 스튜어트 스미스는 윈저성 쥬빌리 가든과 버킹엄궁 퀸즈 갤러리, 세인트 폴 대성당 정원 조경 프로젝트 등을 진행했습니다.

 

또 첼시 플라워 쇼 금메달 수상과 대영제국 훈장 수훈 경력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채스워스 정원 복원과 트렌섬 가든스 재설계, 헵워스 웨이크필드 갤러리 정원 프로젝트 등 역사성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조경 작업도 이어왔습니다.

 

 

DL이앤씨는 압구정5구역에 자연주의 조경 철학을 반영해 단순 녹지 공간을 넘어 체류 경험 중심 외부 공간을 구현한다는 계획입니다. 프라이버시와 공간 밀도를 함께 고려한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예술 오브제와 공간 연출 분야에는 사빈 마르셀리스가 참여합니다. 뉴질랜드 출생의 사빈 마르셀리스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이자 아티스트입니다. 그는 유리와 레진, 천연석 등을 활용해 빛과 공간, 물질 관계를 탐구하는 작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작품은 빛과 반사에 따라 공간 분위기가 달라지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사빈 마르셀리스는 애플파크 인스톨레이션과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 ‘컬러 러시’, 미국 하이 뮤지엄 오브 아트 ‘파노라마’ 등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디자인 매거진 데진 어워즈에서 ‘올해의 디자이너’로 선정됐습니다.

 

DL이앤씨는 이번 협업을 통해 압구정5구역에 조경과 예술, 건축 요소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주거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압구정5구역은 단순 고급 마감 수준을 넘어 외부 공간과 일상 경험까지 최고 수준으로 설계돼야 하는 프로젝트”라며 “글로벌 거장들과 협업해 새로운 조경·커뮤니티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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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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