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서초구 신반포21차 재건축 사업을 통해 공급한 ‘오티에르 반포’의 일반분양 계약을 모두 완료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오티에르 반포는 강남권에서 처음 공급된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단지입니다. 청약 흥행에 이어 조기 완판까지 이어지면서 브랜드 경쟁력과 상품성이 시장에서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오티에르 반포는 지난 5월 초 일반분양 물량 86가구 전 세대 계약을 마쳤습니다. 앞서 지난 4월 13일 진행된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는 3만개가 넘는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71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 단지는 오는 7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입니다. 계약 이후 단기간 내 잔금 마련이 필요한 구조였음에도 모든 물량 계약이 완료됐습니다.
최근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서는 입지와 브랜드 경쟁력을 중심으로 실수요자 선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오티에르 반포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에 맞춘 커뮤니티와 특화 설계를 적용했습니다. 단지 내에는 약 3800㎡ 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됩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대형 피트니스센터와 GDR 스크린골프, 프라이빗 시네마, 실내형 스마트 그린팜 등이 들어섭니다. 단지 상부 스카이브릿지에는 입주민 전용 스카이카페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또한 주요 커뮤니티 공간에는 산소발생기를 설치해 실내 공기질 개선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스마트 예약관리 시스템과 AI 음악 큐레이션 시스템도 도입해 입주민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입니다.
외관 디자인과 친환경 기술도 차별화 요소로 제시됐습니다. 오티에르 반포에는 국내 아파트 최초로 입면 디자인형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시스템 패널이 적용됩니다.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통해 외관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친환경 에너지 기술도 구현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를 통해 공용부 조명 에너지 소비를 약 80%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완판은 포스코이앤씨가 추진 중인 강남권 ‘오티에르 벨트’ 구축 전략에도 힘을 보탤 전망입니다. 회사는 오티에르 반포를 시작으로 오티에르 신반포와 오티에르 방배 등 후속 단지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시공사 선정이 예정된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수주전에도 참여해 강남권 하이엔드 주거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분양 관계자는 “후분양 방식과 단기 잔금 납부 구조라는 부담에도 미계약 없이 계약을 마무리한 것은 오티에르 브랜드와 상품성에 대한 시장 평가가 실제 수요로 이어진 결과”라며 “반포를 시작으로 신반포와 방배 등 강남권 핵심 입지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