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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홈닉 입주 전 서비스 확대…한샘 협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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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19, 2026, 11:05:05

입주 예정자 맞춤 인테리어 연계
세무·홈케어 통합 플랫폼 확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홈플랫폼 ‘홈닉’의 서비스를 입주 이전 단계까지 확대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기존 아파트 생활 편의 기능 중심에서 나아가 입주 준비와 자산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주거 서비스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입주 예정 고객과의 접점을 계약 이후 단계까지 넓히기 위한 전략의 일환입니다. 삼성물산은 지난 4월 AI 세무 분석 기능을 도입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인테리어와 입주 지원 서비스를 추가해 플랫폼 활용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우선 삼성물산은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과 협업해 ‘홈스타일’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해당 서비스는 홈닉이 적용되는 신축 단지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세대 평면에 맞춘 인테리어 콘셉트를 3D 기반으로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입주 예정자는 홈닉을 통해 평형별 스타일링 구성을 살펴본 뒤 지정 매장에서 상담 예약과 구매 계약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쇼룸을 연결한 방식으로 입주 준비 과정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홈스타일’ 서비스는 오는 8월 입주 예정인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단지에 처음 적용됩니다. 입주 예정자는 홈닉에서 인테리어 콘셉트를 확인한 뒤 한샘 플래그십 논현점과 한샘 아이파크몰 용산점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후 구매 계약 시 최대 8% 할인 혜택도 제공됩니다.

 

 

또 삼성물산은 입주 서비스 플랫폼 ‘헬로입주’와 협업해 입주 청소와 부분 시공 등 입주 과정에 필요한 서비스를 홈닉 내에서 비교·신청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서비스별 조건과 내용을 플랫폼 안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이용 절차를 단순화했습니다.

 

헬로입주는 1300만건의 시공 경험 데이터를 보유한 입주 서비스 플랫폼입니다. 입주 이후에도 홈닉을 통해 홈케어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주거 관리 서비스 체계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최근 건설업계에서는 플랫폼 기반 주거 관리 경쟁이 확대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앞서 삼성물산은 지난 4월 AI 세금 솔루션 전문기업 ‘택스아이’와 제휴를 맺고 세무 관련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입주 전 취득세와 보유세 시뮬레이션 기능은 물론 입주 이후 부동산 환급 예상액 예측, 양도세와 상속세 계산, 절세 솔루션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향후 금융사 자산관리 서비스와의 연계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주거 플랫폼 기능을 단순 생활 편의 서비스에 머무르지 않고 자산관리 영역까지 연결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홈닉 서비스 전략과 관련해 “아파트 계약부터 입주와 거주까지 전 과정을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생활 편의와 자산관리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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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SKT, ‘AI고속도로’ 실증사업 수행기관 선정…‘AI-RAN 선도망’ 구축 사업 착수

SKT, ‘AI고속도로’ 실증사업 수행기관 선정…‘AI-RAN 선도망’ 구축 사업 착수

2026.07.14 15:26:4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하이퍼 AI 네트워크 기반조성' 실증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AI-RAN 선도망' 구축과 피지컬 AI 융합 서비스 개발 및 실증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SKT는 국정과제 'AI고속도로' 구축의 기반이 되는 초저지연·고신뢰·초정밀 네트워크 기술을 산업 현장에서 검증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로봇 등 피지컬 AI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인지·판단·제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대용량 데이터를 지연 없이 주고받는 통신과 함께, 로봇 스스로 감당하기 어려운 AI 연산을 대신 처리해 줄 인프라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AI-RAN은 기지국이 통신 기능과 함께 AI 연산 자원까지 제공하는 차세대 네트워크로 피지컬 AI의 연산을 네트워크가 분담해 단말의 부담을 줄이고 성능과 효율을 함께 높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SKT는 2개년 실증사업을 통해 AI-RAN과 네트워크 슬라이싱 등 5G SA 특화기술, 통합관리시스템(SMO)·AI 기반 자율화 기술을 선도망에 적용해 성능 개선 효과를 정량적으로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에서 SKT는 삼성전자·에치에프알(HFR)·에릭슨·노키아 등 4개 제조사의 AI-RAN 장비를 단일 사업 안에서 동시에 개발·구축하고 실증합니다. 또한 CPU·GPU 등 AI-RAN 연산자원 구성을 다변화해 동일 환경에서 성능을 정량 비교함으로써 서비스 요구에 적합한 구현 방식을 검증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AI 연산을 담당하는 AI 서버와 데이터 전송장치(UPF)의 배치 구조를 여러 방식으로 동시 운용해 어떤 방식이 피지컬 AI 서비스에 적합한지도 실측 비교합니다. SKT는 이번 사업에서 AI-RAN 선도망의 효익을 입증할 수 있는 3종의 피지컬 AI 서비스를 실증합니다. 이를 통해 피지컬 AI에 필요한 대용량 상향 전송, 초저지연, 연산 분산, 이동성, 신뢰성 등의 특성을 정량적으로 검증할 계획입니다. 사족보행 순찰로봇은 사람 대신 공장 내 위험지역을 순찰하며 이동 중 고화질 영상을 실시간 전송하고 AI-RAN이 이 영상을 AI 모델로 분석해 위험 감지와 통합 관제까지 수행하는 서비스입니다. 무인 자율이송 서비스는 현장 인프라에 설치된 라이다(LiDAR) 센서 데이터를 초저지연·고신뢰 통신으로 AI-RAN 기지국에 모으고 기지국이 이를 중앙 처리해 현장을 재현한 디지털 트윈을 구성한 뒤 차량에 원격 주행 명령을 내리는 서비스입니다. 휴머노이드 저전력 모드는 로봇의 복잡한 AI 연산을 AI-RAN 기지국으로 분산해 단말의 연산 부담과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 서비스입니다. 이번 과제는 대중소기업 상생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됩니다. 주관기관인 SKT를 중심으로 에릭슨코리아와 HFR이 장비 분야에 참여하고 인텔리빅스 및 서울로보틱스, 클레비가 피지컬 AI 서비스 개발을 맡습니다. 수요기관으로는 SK인천석유화학과 KG모빌리티가 참여해 실증 결과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함께 검증합니다. 삼성전자와 노키아도 AI-RAN 기지국 장비 공급과 기술 협력 차원에서 참여합니다. SKT는 1차년도에 인천과 판교 2개소에 AI-RAN 선도망을 구축해 피지컬 AI 서비스 2종을 우선 실증합니다. SK인천석유화학 현장에서는 삼성전자 AI-RAN을 기반으로 사족보행 순찰로봇, 이동형 CCTV를 활용한 산업안전 관제 서비스를 실증합니다. 판교에는 HFR AI-RAN을 기반으로 하는 피지컬 AI 리빙랩을 구축해 무인 자율이송 서비스를 실증합니다. 2차년도에는 1차년도 실증을 실제 산업 현장 중심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휴머노이드 저전력 모드 실증도 추진해 3종 피지컬 AI 서비스 실증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SKT는 지난해 11월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AI-RAN 얼라이언스 이사회 회원사로 선정된 이후, 글로벌 참여사들과 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MWC 2026에서는 기술 성과를 AI-RAN 얼라이언스와 공동 전시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5월 열린 AI-RAN 얼라이언스 총회에서는 145개 참여사 중 4개 대표 사업자 중 하나로 선정되어 AI-RAN 아키텍처 선택, 에너지 효율화, 에이전틱 RAN 신뢰성 등 주요 토픽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SKT는 여러 제조사·구조·서비스를 교차 검증해 얻은 데이터를 토대로 핵심 성과지표를 정립하고 이를 O-RAN, 3GPP 등 글로벌 표준화 기구의 표준 논의에 반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류탁기 SKT 네트워크기술 담당은 "국내 유일 AI-RAN 얼라이언스 이사회 회원사로서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AI-RAN 선도망과 피지컬 AI 서비스를 실증할 것"이라며 "’AI고속도로’의 핵심인 AI-RAN 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대중소 상생을 통해 국내 생태계의 자립도와 글로벌 경쟁력을 함께 높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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