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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1268억원 AI 데이터센터 수주…인프라 확대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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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0, 2026, 10:05:06

9.8MW급 AI 인프라 구축
모듈화·액체냉각 기술 적용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DL건설은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일원에 조성되는 ‘부천 삼정 AI 허브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약 10763㎡ 규모로 조성됩니다. 총 공사비는 1268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26개월입니다.

 

부천 삼정 AI 허브센터는 약 9.8MW 규모의 AI 연산 특화 데이터센터로 구축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진그룹 계열사인 ㈜동양과 디씨플랫폼㈜이 추진하는 민간 주도 AI 인프라 개발사업입니다.

 

DL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상암 데이터센터와 가산 AI 데이터센터, 부천 데이터센터에 이어 네 번째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됐습니다. 업계에서는 AI 확산에 따라 데이터센터 수요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조기 가동이 데이터센터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판단해 옥상층 주요 장비와 냉방 배관을 사전 모듈화하는 시공 전략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용접 작업을 약 70% 줄이고 품질 안정성과 작업 효율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토공·파일 공정을 통합 발주 방식으로 진행해 초기 공정 리스크를 줄일 계획입니다. DL건설은 이를 통해 전체 공정을 2% 이상 단축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집적 AI 서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액체냉각 시스템도 적용됩니다. DL건설은 서버 랙 단위 냉각 효율과 운용 안정성을 강화해 고성능 AI 연산 환경에서 발생하는 높은 열부하를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데이터센터 특성상 고층·고중량 설비가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구조 안정성 확보에도 중점을 뒀습니다. 회사 측은 SRC(Steel Reinforced Concrete) 구조를 적용해 구조적 안정성과 자중 저감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DL건설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시공 기술과 운영 효율을 함께 고려한 설계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건설업계에서는 AI 인프라 확대에 맞춰 데이터센터 특화 기술 경쟁이 활발해지는 분위기입니다.

 

DL건설 관계자는 “상암 데이터센터와 가산 AI 데이터센터, 부천 데이터센터에 이어 이번 수주를 통해 디지털 인프라 시공 역량을 다시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첨단 인프라 구축을 통해 미래 건설시장 변화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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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NH농협은행 애자일소다 인수 시너지 창출…AX 혁신 가속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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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0 17:34:5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이 AI 전문기업 '애자일소다' 인수 후 처음으로 워크숍을 열고 AI 에이전트(Agent) 기반 혁신과제 발굴과 AI전환(AX) 가속화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습니다. 시중은행 최초로 AI 기술기업을 인수한 농협은행은 금융 전문성과 AI 기술력을 융합해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애자일소다가 농협은행 AI 혁신을 이끄는 핵심조직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9~10일 이틀간 열린 워크숍에서는 양사 사업과 개발환경을 공유하고 AI 에이전트 기반 공동기획, 협업 유스케이스(Use-Case) 발굴 및 적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또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업무혁신, 고객서비스 고도화,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한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습니다. 농협은행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AI전환을 가속화하는 한편 인수 시너지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해 AI 에이전트 기반 업무혁신과 디지털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합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양사의 전문성과 강점을 결합해 실질적 협업과제를 발굴하는 의미있는 출발점이 마련됐다"며 "애자일소다와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AI기술을 활용한 혁신과제를 공동추진해 고객에 더 편리하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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