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는 지역 지·산·학·연 기관장들이 함께 부산의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정례 행사 ‘부산을 말하다’가 1주년을 맞았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부산을 말하다’는 부산의 주요 현안과 미래 비전을 자유롭게 논의하기 위해 국립부경대가 지난해 5월 처음 시작한 행사입니다.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산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교류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첫 행사를 시작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이어진 행사에는 대학과 부산시, 연구기관, 금융기관,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부산의 강점과 약점, 유망 산업과 정책 방향 등을 폭넓게 논의해 왔습니다.
특히 수산업과 AI 융합,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북극항로 시대 대응 전략, 해양반도체, 조선기자재 산업 고도화 등 부산의 미래 성장 동력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이와 함께 글로벌 허브도시와 해양수도 도약을 위한 인재 양성, 금융·물류 혁신, 블록체인 산업, 기업 이전, 미식·관광 활성화 방안 등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습니다.
국립부경대는 지난 1년 동안 논의된 내용을 정리한 1주년 아카이브 책자도 발간했습니다. 지역 산업계와 연구기관 간 협력 범위를 넓히기 위한 논의도 꾸준히 이어졌습니다. 지역에서는 대학과 산업계, 연구기관 간 연계 플랫폼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그동안 행사에는 국립부경대를 비롯해 부산광역시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 금융감독원, 부산기술창업투자원,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은행 부산본부, 부산백병원 등이 참여했습니다.
또 금양상선㈜과 기장물산㈜, 삼진식품㈜, 슬래시비슬래시, ㈜어기야팩토리, ㈜에이디수산, ㈜유주, ㈜인터오션, ㈜해양드론기술 등 지역 기업들도 참여해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국립부경대 배상훈 총장은 “지난 1년간 ‘부산을 말하다’를 통해 부산의 다양한 분야 리더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혁신 역량을 결집해 부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발전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