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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ESG 경영 강화 성과…ISS 평가 8개월 연속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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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28, 2026, 14:05:50

온산 수소충전소·호주 재생에너지 투자·자원순환 사업 등 반영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고려아연이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 ISS의 ESG 평가에서 8개월 연속 전 부문 최고 등급을 받았습니다.

 

고려아연은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의 ESG 경영 평가 지표인 '퀄리티 스코어(Quality Score)'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 3개 부문 모두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ISS 퀄리티 스코어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의 ESG 관련 공시와 산업별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리스크와 정책 수준을 분석하는 평가 체계입니다. 평가는 글로벌 산업분류기준인 GICS(Global Industry Classification Standard)를 토대로 이뤄지며, 기업별 상대평가를 통해 1등급부터 10등급까지 등급을 부여합니다.

 

이 가운데 1등급은 해당 부문에서 정책 수준이 우수하고 리스크가 낮다는 의미입니다. 반대로 10등급은 정책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고 리스크가 높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ISS 퀄리티 스코어는 글로벌 기관투자자와 연기금 등이 투자 의사결정 과정에서 참고하는 ESG 지표 중 하나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은 이달 초 기준 ISS 퀄리티 스코어에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부문 1등급을 받았습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반부패 관행, 인권 정책 등 신규 지표가 추가되며 평가 기준이 강화된 가운데서도 8개월 연속 전 분야 1등급을 유지했습니다.

 

고려아연은 이번 평가 결과가 환경 투자, 사회공헌, 지배구조 개선 등 ESG 경영 전반에 걸친 활동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산제련소에 국가산업단지 내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고, 호주에서 친환경 제련소 구축과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태양광·풍력발전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자원순환 네트워크를 활용해 재생 원료 조달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에서 생산하는 동과 은이 100% 순환자원으로 생산된다는 점을 글로벌 인증기관 SGS로부터 인증받은 바 있습니다. 이는 비철금속 제련 사업의 탄소 배출 저감과 순환경제 전환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힙니다.

 

사회 부문에서는 노무관리와 보건안전 체계 개선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아동, 장애인, 노인, 여성 한부모,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계층과 재한 고려인 가족 등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은 매년 영업이익의 약 1%를 사회공헌 예산으로 편성하고 있습니다. 온산제련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도 개선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은 2021년 말 ESG경영팀과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신설했습니다. 이후 자사주 매입·소각, 배당 확대, 집중투표제 도입, 사외이사의 이사회 의장 선임, 이사회 내 ESG위원회 설치 등을 추진했습니다.

 

고려아연은 최근 다른 ESG 평가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달 초에는 국내 비철금속업계 최초로 ‘다우존스 최상위기업 지수(DJBIC)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편입됐습니다. DJBIC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S&P글로벌이 기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를 개편해 운영하는 ESG 평가 지수입니다.

 

고려아연은 2022년 DJBIC 코리아 지수에 처음 편입된 뒤 2025년 평가에서 전 산업 평균 이상의 점수를 기록하며 아시아퍼시픽 지수 편입으로 평가 범위를 넓혔습니다.

 

국내외 평가기관의 등급도 개선되고 있습니다. 한국ESG연구소는 고려아연에 3년 연속 ESG 평가 A등급을 부여했습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도 고려아연에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인 종합 A등급을 부여했습니다. MSCI는 2024년 BB, 2025년 BBB에 이어 등급을 잇달아 상향했습니다.

 

고려아연은 최근 제20회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에서 'ESG 환경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본업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ESG 경영 역량 강화에 투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글로벌 핵심광물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인류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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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네이버·크래프톤,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 확장 전략적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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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2 13:00:00

인더뉴스 이종현식 기자ㅣ네이버[035420]는 크래프톤)과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장기적 협력에 나선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과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IP를 연계해 양사가 보유한 플랫폼, 게임 IP, 커뮤니티 역량을 활용한 시너지를 도모한다는 전략입니다. 네이버는 치지직 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중계, 리그 파트너십 등 라이브 시청 경험 강화를 통해 콘텐츠의 이용자 접점을 넓히고, 스트리머 생태계와 연계해 치지직에서만 제공하는 차별화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배틀그라운드의 주요 리그와 연계해 네이버 생태계 기반의 콘텐츠 노출과 이용자 참여형 프로모션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이벤트를 추진해 e스포츠 팬 접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네이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와 치지직 스트리머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협력 구조를 마련합니다. 치지직 스트리머들이 IP를 활용해 각자의 개성과 팬덤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할 수 있는 협업 기반을 넓히며 치지직만의 커뮤니티형 시청 문화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신슬기 네이버 게임 콘텐츠 제휴 리더는 “이번 업무협약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가 보유한 글로벌 IP 경쟁력과 치지직의 스트리밍·커뮤니티 역량을 결합해 사용자 중심의 e스포츠 시청 경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크래프톤과 긴밀히 협력해 스트리머와 이용자, 게임 IP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차별화한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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