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효성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에 나섭니다.
효성은 지난 1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우즈베키스탄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에게 감사와 예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원 대상은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무국적 고려인 13가구, 총 33명입니다.
효성과 굿네이버스는 현지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각 가구의 생활 여건과 필요 사항을 확인한 뒤 맞춤형 지원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지원 내용은 보일러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 냉장고와 세탁기 등 한국산 고효율 가전제품 지원, 침구와 가구 등 생활 편의 물품 제공, 기초 건강검진 및 긴급 생계 지원 등입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고려인 동포들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입니다. 일제 강점기 당시 독립운동과 구 소련의 강제이주, 무국적 문제 등 역사적 배경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만큼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지원은 보훈의 범위를 국내에 한정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효성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독립유공자 선열과 후손들에게 감사와 예우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지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